[감상문]음악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5.14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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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꼼꼼히 쓴 음악감상문입니다.
열심히 썼기에 교수님께 A+받은 자료입니다. 제가 증명했으니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되고 싶네요~!! 신선한 자료니 그냥 받아다 쓰셔도 모르실껍니다.
시간이 아끼고, 좋은 내용으로 점수도 받고 일석이조 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소에 음악에 관심이 많았지만, 시간이 없던 나에게 이번 과제는 특별함으로 다가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된 음악회에 가서 멋진 감상을 하리라 다짐했건만, 음악회 가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음악회는 대부분 저녁에 개최되었기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고, 친구들에게 음악회에 같이 가자고 하자 ‘뮤지컬이나 오페라는 가도 고전음악회는 지루하다’며 싫은 내색을 했다. 다행이 어머니가 음악회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어머니와의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내가 사는 곳의 「부천 필하모닉」은 국내 음악계의 리더로서 음악계의 흐름을 이끌며, 창작음악계의 활성화와 함께 연주, 작곡, 음악학의 창조적인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 더구나 이번에 `Schönberg`라는 음악역사상 과거와 미래를 한꺼번에 품는 작곡가를 집중 조명한다고 하여 예매를 한 뒤, 금요일 저녁에 음악회에 갔다. 내가 감상한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위에 나와 있듯, `Schönberg` 이다. 그는 빈에서 출생했다. 12음기법의 창안으로 20세기 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으 며, 또 베르크, 베베른 등 많은 뛰어난 제자를 육성, 그들과 더불어 제2 차 빈악파로 불리기도 한다. 그는 경제적으로 윤택하지 못하여 거의 독학 으로 음악의 기초를 닦았다. 초기의 작풍은 주정(主情)의 세 계를 묘사하는 후기 낭만파의 연장선상에 있었으며, 현악6중주곡 《정화된 밤 Verklärte Nacht》(작품 4, 1899), 교향시 《펠레아스와 멜리잔데 Pelleas und Melisande》(작품 5, 1903) 《구레의 노래 Gurrelieder》(1900∼1911) 등의 작품에서는 바그너와 말러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초기 작풍을 거치고 나서 조성(調性:tonality)의 틀에 박힌 음악에 질식감을 느끼게 된 그는, 마침내 이를 무시하는 방향으로 나가 《3개의 피아노 소품》(작품 11, 1909)에서 조성과 결별하기에 이르렀다. 이 무렵부터 12음기법을 고안하기까지를 ‘무조(無調)시절’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시기에 그는 《관현악의 5개 소품》(작품 16, 1909)과 《달의 피에로 Pierrot lunaire》(작품 21, 1912) 등의 걸작을 내놓기도 했다. 한때 아카데믹한 현대음악의 상징이었던 그는 오늘날 극복의 대상이기도 하다. 이렇게 `Schönberg`는 한마디로 정의하기 대단히 어려운 인물이다. 강렬한 불협화음으로 이뤄진 그의 음악은 20세기 현대음악을 상징하지만 그 자신이 인정하듯 그는 철저한 보수주의자이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바흐에서 베토벤, 브람스와 바그나, 말러, 또 그의 후대에 이르기까지 300여년에 걸친 서양음악의 다양한 양식이 만나는 그의 음악은 너무나 복잡한 형태를 띠고 있어 고전미보다는 낭만적 성향이 쉽게 연상되기도 한다. 선율이 없는 20세기의 새로운 음향과 과거의 선율, 화성이 공존하고 있고, 자유롭게 펼쳐지는 전개 속에 전통적인 형식이 분명히 살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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