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기억을 읽고

소개글

믿고 구입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자는 이 저서에서 정설로 치부되어 오던 유전자 결정설에 있어 하나의 획기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질병과 같은 복합적 유전자의 발현은 실제로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획기적인 측면의 근거를 통한 환경 결정론적 측면의 유전자 발현설을 제기하고 있다.
저자는 사람의 유전자 발현에 있어 그 사람의 사회적 환경을 통한 선 경험적 혹은 배경적 생육환경등이 그 사람의 질병발생율을 결정할 수 있고 이런 어린 시절의 경험은 자신의 몸 속에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뇌라는 거대한 중추기간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기억으로 자리잡고 그것을 우리의 몸이 동일한 환경에 처해졌을 때 선험적으로 동시와 동일한 자기화를 이루어간다고 설명하여 실로 유전자의 발현에 있어 환경이 미치는 영향의 중용성과 더불어 이런 환경적 요소가 신경전달 물질과 마찬가지로 유전자를 유도하는 신호물질로 작용할 수 있음을 필역하고 있다.
실제로 개체는 스스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군락 혹은 집단 혹은 사람의 경우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이 집단적 개념을 떠나 사람은 결코 사람답게 살아가지 못한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고 키워내는 것은 단지 사람의 유전자가 가지는 특성이 아니라 그가 속해 있는 사회 집단내에서 그가 부대끼고 또한 몸으로 느끼어 가는 학습을 통해서 스스로 배워가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