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영광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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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찬란한 영광의 시작
1.십자군원정의 동기
2.예루살렘왕국의 탄생

Ⅱ예루살렘의 분열과 아랍세력의 규합
1.제국의 분열
⑴나병환자 보두앵의 즉위
⑵후계자 기 드 뤼지냥
⑶르노 드 샤티용의 만행
2.이슬람세계의 새바람
⑴이슬람세력의 반격
⑵살라딘의 등장과 왕국의 전운(戰運)

Ⅲ하틴전투
1. 하틴전투의 개요
2. 하틴전투
3. 왕국의 붕괴

Ⅳ. 찬란한 영광의 종말

본문내용

우리는 십자군이라면 어떤 생각을 가질까? 아마도 대부분이 신의 이름이란 미명아래 잔혹하게 아랍인들을 죽이는 사람들의 옷에 새겨진 십자가를 떠올릴 것이다.
실제로 십자군은 동방의 원정길에서부터 많은 사건을 터트리며 피를 흘리고, 이슬람과의 대립에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잔혹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십자군원정의 과정이나 결과 또는 잔혹성을 찾기보다는 1차 원정에서 생겨난 예루살렘왕국의 분열의 과정을 알아보고, 왕국이 붕괴하게 되는 결정적인 전투. 하틴전투에 대해서 적고자 한다. 이러한 왕국 내 세력들의 분열과 하틴전투로 인해 십자군의 성지탈환이라는 찬란한 영광은 종말을 고하게 된다.

⑴십자군 원정의 동기
비잔틴제국이 만지케르 전투(Battle of Manzikert) 후 소아시아에 대한 지배력이 급속히 쇠퇴하고, 반대로 투르크족은 그 기세가 매우 오르게 된다. 황제 알렉시우스 콤네누스(Alexious Commenus)는 빼앗긴 영토를 찾고 소아시아의 지배력을 탈환하기위해 교황 우르바누스 2세(Urban Ⅱ, 1088~1099)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아마 “이교도들에게 맞서 성스러운 교회를 수호할 수 있게 원군을 보내 라”라는 편지를 썼을 것이다. 이에 교황은 성지회복을 위해 서유럽 제후들에게 십자군의 출전을 재촉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