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스톰` 영화감상문

소개글

이안감독의 `아이스 스톰` 영화감상문

목차

<언제 우리가 가족이었던가. 스산한 세기말 가족풍경 - 줄거리>
<이안의 재능. 개인의 삶과 역사와 사회를 꿰는 너비 - 이안 감독>
<"가까울수록 더 공허하고 아프다" - 주연배우>
Ⅰ. 조각나는 미국가족사 엿보기

본문내용

베트남전과 오일쇼크, 워터게이트가 중심이 된 1973년의 추수감사절. 미국 코네티컷 교외 주택가에 살인적으로 차가운 비바람 `아이스 스톰`이 몰아치면서 모든 것이 얼어붙고 미끄러지기 시작한다.
부부들이 모여든 파티에서 스와핑(Swapping)이 벌어진다. 남자들이 내놓은 자동차 열쇠를 여자들이 하나씩 집어들 때마다, 열쇠 주인이 여 자를 따라 나선다. 이들 중엔 벤(케빈 클라인) 엘레나(조운 앨런) 커플 과, 짐(제이미 셰리던) 제인(시고니 위버) 커플도 있다.
두 부부는 친한 이웃이지만, 벤은 이미 제인과 불륜관계를 맺고있다. 제인이 딴 남자를 골라 나가자 벤은 만취해 널부러지고, 남편 외도를 확 인한 엘레나는 짐을 데리고 나선다. 등장인물들은 갈수록 악화하는 날씨 처럼 파국으로 빠져든다.
어른들은 불륜을 저지르고, 부부 스와핑 파티를 벌이고, 그 와중에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미국의 가치를 비웃고, 어른들이 정해놓은 금기를 뛰어넘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