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고분벽화에 관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7.05.07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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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구려 고분벽화에 관한 연구 리포트로써, 북한의 평양지역과 순천지역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고구려 고분벽화에 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조사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서론
1.고분벽화의 구성과 전개
(1) 재래의 계세적 내세관
(2) 고분벽화로 본 계세적 내세관
II. 본론
평양, 황해도 지역의 벽화고분
1. 평양군
1) 순천지역
2) 평원지역
3) 대동지역
4) 평양지역
5) 남포지역
6) 온천지역
2. 황해도(안악군)
III. 결론
1. 평가
본문내용
1. 고구려 고분벽화의 구성과 전개
●잘 알려진 것처럼 초기 고분벽화의 대표적 주제는 생활풍속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고분벽화 가운데 생활풍속을 벽화의 일부, 혹은 유일한 주제로 삼고 있는 무덤은 45기이다.
집안지역 벽화 가운데 11기, 평양 지역 28기, 안악지역 6기가 여기에 속한다.
집안지역에 분포한 생활풍속계 벽화고분 가운데 무덤 구조상 여러방 무덤에 속하는 것은 4기이며, 나머지 7기는 외방무덤에 속한다. 각저총, 무용총, 마선구 1호분, 장천 1호분등 여러방무덤 4기는 5세기 초에서 중엽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벽화의 주제는 생활풍속, 혹은 생활풍속 및 장식무늬이다.
4기 가운데 상대적으로 늦은 시기의 무덤일수록 벽화구성이 생활풍속 및 장식무늬라는 복합 주제로 이행해 가는 현상을 보인다. 벽화구성의 변화는 주로 널방 천장고임에서 시작하여 벽면으로 이어진다. 널방 안벽의 중심 제재로 택해지던 무덤주인 부부의 초상도 5세기 중엽이후에 이르면 이전과 같은 비중과 의미를 지닌 존재로 그려지지 않게 된다.
외방무덤 7기 가운데는 널길에 감이나 곁방이 달린 무덤도 발견되는데, 5세기 중엽 경으로 편년되는 산성하절천묘와 통구12호분이 그런 경우이다. 이들 무덤의 벽화주제는 생활풍속, 장식무늬로 널방 벽에는 생활풍속 장면이, 널방 천장고임에는 연꽃무늬가 그려져 있다.
외방무덤인 만보정 1368호분, 우산하 41호분, 미인총, 삼실총, 장천4호분등 5기는 4세기 중엽에서 5세기 중엽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벽화주제는 생활풍속 및 장식무늬의 두 종류이다. 이들 무덤에서는 만보정 1368호분처럼 널방을 목조 가옥의 뼈대그림으로만 장식하는 생활풍속계 초기 벽화 단계에서 기존의 생활풍속에 새로이 연꽃장식무늬가 더해져 벽화 주제가 겹쳐지는 단계까지 생활풍속계 고분벽화 제재 구성상의 변화 과정이 비교적 잘 드러난다.
참고 자료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 "박대성,2005" 학지사
고구려 연대기
벽화의 진실 "이윤구.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