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발달심리학-생명의시작과태내환경의중요성
- 최초 등록일
- 2007.05.05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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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달심리학 분야// 태내기에 관한 레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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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배운 인간발달 이론들의 경우, 대부분이 개인의 심리 및 인간발달을 출생 후 성장과정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하지만 인간발달의 본질을 찾기 위해서는 생명의 근원적 시작에서부터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성장과정 보다 태내환경이 출산 후 발달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태아의 질병이나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있어서 유전과 출생 후 환경에서 영향을 받는다는 의견이 다수였다면 최근에는 모체의 자궁 속 환경이 주는 영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심지어 성인이 된 후 의 성인병의 원인까지도 여기서 찾아 볼 수 있다.
“인체의 신비”를 감상하고, 생명의 시작에 관한 4,5장을 학습하면서 태아의 출생 후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태내환경과 관련된 여러 결과들을 보며 매우 충격적이었고, 다시 한 번 태내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지하게 되었다.
한 인간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일단 여성의 배우체와 남성의 배우체가 만나야 한다. 이것들을 난자와 정자라고 하는데 이들이 만나 수정을 하고 출산에 이르기까지 배종기, 배아기, 태아기의 3단계로 나누어 발달이 진행된다.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는 순간을 수정이라 하며 정자로부터 23개의 염색체가, 난자로부터 23개의 염색체가 각각 방출되어 새로운 46개의 염색체 배합이 형성된다. 23쌍의 염색체 중 22쌍은 상염색체이고, 23번째 쌍이 성염색체이다. 이들 염색체 속에 DNA라고 하는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유전인자가 들어있다.
이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하는 2주까지의 기간의 배종기라 하며, 이 시기는 인간의 생애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수정란은 급속히 세포분열을 하게 되는데, 이동안 난관 내부의 섬모운동과 난관의 수축작용으로 3~4일 후에 자궁에 이르게 된다. 자궁에 도달할 때쯤 수정란은 작은 공 모양의 배반포로 변해 1~2일 동안 자궁 속을 자유롭게 떠다닌다. 배반포는 외세포 덩어리 및 내세포 덩어리와 그 속에 채워진 액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양배엽이라 불리는 외세포 덩어리는 자궁벽에 정착, 태아를 보호하고 태아에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조직으로 발달한다. 세포극으로 집결되는 내세포 덩어리는 이후 자궁 내에 완전히 착상하게 되면 배아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착상에는 일주일이 걸리는데, 임신의 58%가 착상에 실패한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자궁 외 임신이 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오래 지속될 수가 없어 태아는 충분히 발육하지 못하고 유산되거나 난관파열을 일으키기도 한다. 때로는 복강 내 과다출혈로 임부가 사망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참고 자료
발달심리학(전생애 인간발달)-정옥분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