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프랑스영화분석(룩앳미)

소개글

프랑스 영화 분석입니다
영화 룩앳미를 분석하였으며 페미니즘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외모지상주의 꼬집기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Look at me` 의 원 제목은 ‘comme une image` 로 ‘이미지처럼’ 이라는 뜻이다. 이미지란 ‘마음속에 떠오르는 영상’ 이라는 의미로 어떤 대상을 떠올릴 때 마음속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주관적인 상을 의미한다. 즉 모든 감각과 생각을 아우르는 그 어떤 것의 실체를 지칭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원제목인 ‘comme une image` 이 진정 뜻하는 것은 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실체를 진심으로 봐달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는 사람 사이의 관계가 피상적이고 계산적이지 않고 서로에게 진실 되게 다가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comme une image` 는 여주인공 롤리타의 시각에 초점을 맞춘 제목이라고 볼 수 있다. “뚱뚱하고 예쁘지도 않지만 저를 봐주세요. 어떠한 편견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 주세요” 라고 말하는 롤리타의 외침이 그것이다. 롤리타는 단지 사회가 만들어 놓은 기준에서 뚱뚱하고 못생겼을 뿐 충분히 사랑스러우며 한 사람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존재인데도 말이다. 그럼 이 영화를 여성의 권리를 확장하고 여성의 자아를 강조하려는 노력이 깃든 페미니즘 영화라는 측면에서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특히 여주인공 롤리타를 중심으로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고통 받고 소외당하는 것을 극중 자주 나오는 대사와 인물의 성격, 등장하는 소재 들을 통해 분석할 것이다.


2. 본론 - ‘외모지상주의 꼬집기’

1) 대사를 통해 엿보기

“ 저 여자 예쁜데?” 라는 대사는 이 영화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특히 롤리타의 아버지인 에티엔은 입버릇처럼 이 말을 하는데 그의 눈에 보이는 여성들은 ‘예쁜 여자’ 와 ‘못생긴 여자’ 이렇게 두 부류일 뿐이다. 여성들은 남성에게 ‘아름다운 꽃’ 의 이미지일 뿐 실력이라든지 성격은 이차적인 관심사일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