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서평

소개글

루소가 지은 `에밀`에 관한 서평입니다.

목차

1. 루소와 에밀의 소개

2. <에밀>의 구성과 내용

3. 에밀이 현대교육에 주는 시사점

본문내용

루소는 가상의 인물인 에밀이 태어나서부터 육체적 정신적 발달과정에 따라 교육하는 것을 총 5부(유아기, 아동기, 소년기, 청년기, 결혼기)로 구성하였다.
제 1부는 출생부터 5세까지의 유아들을 키우는 방법을 논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본능적 욕구의 만족을 요구하는 시기이므로 자연적인 활동과 발육(發育)을 방해해서는 안 되며, 부모가 원하는 특정한 인간을 만들려고 해서도 안 되고 오직 깊은 애정을 가지고 인간애(人間愛)를 심어 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이를 감싸는 베넷저고리나 수건조차도 아이의 성장에 방해가 되므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프랑스에서 아이가 태어나면 유모(乳母)를 두고 유모에게 젖을 먹이는 풍토를 비판하고 최고의 유모는 어머니이며 최고의 교사는 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아이에게는 유능한 교사보다 분별력 있는 아버지의 교육이 더 낫다고 하였다. 루소는 아이가 넘어져 다치는 것이 두려워 아이를 움직일 수 없게 하면 아이의 체질(體質)이나 기질(氣質)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며 아이는 넘어졌을 때 고통을 느끼게 되고 다음에는 그 고통을 피하기 위해 넘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할 수 있으며 넘어지더라도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고 하였다. (중략)
루소는 「에밀」을 통해 당시의 교육제도와 교육관을 비판하였고 새로운 교육방법을 제시하였다. 당시에는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였고 여성 교육론을 보면 현실에 맞지 않는 면도 있지만 그 당시로는 파격적인 교육론을 밝혔고 현대 교육에 받아 들여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에밀(Emil ou de I`Education)」
장 자크 루소(Jean jacques Rousseau) 지음, 신윤표 옮김, 산수야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