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학교에 가야하나요?`를 읽고 독후감

소개글

하르트무트 폰 헨티히의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를 읽고 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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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은 아침마다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며, 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하곤 해. ‘저 중에도 토비아스처럼 왜 학교에 가야 하는지 묻고 싶은 아이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 앞으로 선생님이 될 나로서는 그에 대한 대답을 미리 준비해둬야 할 것만 같구나. 아니, 그보다 그런 질문이 학교를 다니는 것에 대한 회의감에서 출발하지 않도록, 좋은 학교를 만드는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물론 내가 교육 정책을 만드는 사람이 아닌 이상 나라 전체의 큰 틀을 바꿀 순 없을거야. 하지만 내가 가르치게 될 아이들만이라도 좋은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해주고 싶단다. 아이들 손으로 직접 화단을 가꾸는 일이나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청소 당번을 정한 후 그것을 지키는 일 등과 같이 아이들의 자립심을 길러줄 수 있는 일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 또 수학이 골치 아픈 과목이라는 거, 누구보다 내가 잘 아는 만큼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기도 하고 말이야. 아직은 의욕만 앞선 나일지도 모르지만 꼭 좋은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거란다. 그렇지만 좋은 학교를 만드는 건 나 혼자만의 의지만으로는 안 돼. 너희 삼촌이 네게 하신 말씀 기억하지? 학교가 실수를 했을 때 넌 못 본 척 눈감아 버리면 안 된다고. 아직 네 힘이 부족할 때는 마음 속으로라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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