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인간의 본성은 선한가

소개글

인간은 단순히 본능에 충실한 욕구만을 가진 짐승과는 구별된다. 짐승과는 달리 인간은 끊임없이 탐구하며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인간 본연의 성질, 즉 본성에 대한 연구 역시 그러한 인간의 지적 호기심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은 단순히 본능에 충실한 욕구만을 가진 짐승과는 구별된다. 짐승과는 달리 인간은 끊임없이 탐구하며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인간 본연의 성질, 즉 본성에 대한 연구 역시 그러한 인간의 지적 호기심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인간의 본성이 선한지, 악한지에 대해 생각해 봤을 것이다. 역시 많은 학자들도 이에 대해 연구하고 많은 학설을 내세웠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인간의 본성을 선하다고 보는 맹자의 성선설, 그와 반대되는 입장인 본성을 악하다고 보는 순자의 성악설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대립된다고 볼 수 있는 이 두 가지 이론이 모두 진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선과 악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언뜻 보기에 선과 악은 대립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과 악은 상호 모순적이지만 선이 있어야 악이 있고 악이 있어야 선이 존재하는 상호 보완적인 것이다. 또한 선과 악이라는 기준은 인간이 정한 잣대이다. 과연 정말 선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선과 악이 정말 존재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배가 고파서 도둑질을 하였다고 하자. 배가 고파 무엇을 먹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본능에서 나온 행동을 선과 악의 기준에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인가? 또한 남의 것을 먹는 것이 도둑질, 즉 악인가? 자신의 소유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가정했을 경우에 그것을 악으로 보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즉, 사회가 발전하면서 인간이 자신들의 편리를 위해 자신의 소유를 정하기 시작했으며 자신에게 불합리하거나 피해를 주게 되면 그것을 악으로 정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