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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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쓸 것인가 정하는 과정에 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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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쓸 것인가? (이것만은 반드시 쓰고 싶다.)
왜 쓰려는지 동기가 정해졌으면, 누구나가 글을 쓰기에 앞서 꼭 거쳐야만 하는 이 과정.
무엇을 쓸 것인가? 글쓰기의 시작이다.
가령 학교에서 내준 독후감이나 글짓기 숙제, 억지에 가까운 일기쓰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을까? 아이들은 우선 뛰어 놀아야 한다, 그것도 신나게.
이처럼 자신이 남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신명나게 써본다면 그리 어려운 고민만은 아닐 것 같다.
처음 접하는 글쓰기라면,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고 인생이나 자연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느낌이나 체험을 생각나는 대로 쓴 수필이 다가서기 쉽지 않을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머와 위트를 적절히 섞어가며 만들어 내는 수필.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은 많지만, 몇 줄 끄적이다 쉽사리 펜을 놓기 십상이고, 알 수 없는 글쓰기의 최종지점이 멀고 높게만 느껴지기 일수였다.
나름대로 나를 평가해본 결과, 난 수필을 써야하고 쓰고 싶어졌다.
수필의 소재를 찾아봤다. 참으로 다양한 수필의 영역에서 내가 느끼고 기억되는 것들을 되짚어보게 되었다.
내가 직접 겪었던 경험, 간접적인 경험(TV, 책)과 내가 보고 듣고 생각한 이러한 모든 것이 바로 수필로 쓸 수 있는 것들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러한 것을 그대로 적기만 한다고 수필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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