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감상후기 입니다.목차
1. 줄거리2. 형제를 흔드는 바람
3. 흔들리는 대한민국
본문내용
♦ ‘보리밭은 흔드는 바람’ 줄거리1920년 아일랜드, 젊은 의사 데이미언은 런던의 병원에 일자리를 얻지만, 영국군의 횡포에 친구 미하일이 목숨을 잃는 사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결국 데이미언은 자신의 꿈인 포기하고, 형 테디가 이끄는 IRA (Irish Republican Army 아일랜드공화군)에 가담,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다. 영국군의 무기를 빼앗는데 성공한 그들은 어느 날 내부의 밀고로 잡히게되고, 형 테디는 호된 고문을 받는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아일랜드계의 보초병이 이들을 풀어주면서 그들은 한 번의 위험을 넘긴다. 그리고 자신들을 밀고한 자가 오랫동안 알고 지낸 막내 동생 같은 크리스임을 알게 된 데이미언은 밀고자를 처형하라는 명령에 따라 크리스에게 총부리를 겨눈다.
“이제 돌이킬 수 없어…”라고 말하는 데이미언.
이제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었다고 생각한 데이미언은 연인 시네이드와 함께 더욱 투쟁에 몰입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이 염원하던 영국과의 평화조약이 체결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러나 그 조약이 아일랜드의 반쪽만 자치를 허용한다는 것임을 알게 되면서 아일랜드의 독립운동단체들은 혼란에 휩싸인다. 우선 조약을 받아들이고,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자고 주장하는 형 테디와 완전한 자유를 얻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다시 투쟁을 시작하자고 하는 데이미언은 서로 다른 선택을 하기에 이르게 되며, 형제는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된다.
♦ 형제를 흔드는 ‘바람’
우리나라와 아일랜드는 서로 닮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도쿄대 총장을 지냈던 야나이하라 다다오(矢內原忠雄, 1893~1961) 같은 이는 ‘조선은 우리의 아일랜드’라는 묘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우리의 단일민족 개념은 아일랜드의 순혈주의 전통과 놀랍도록 유사하고, 두 나라 모두 일본과 영국이라는 잘난 이웃을 둔 탓에 혹독한 고초를 겪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장현 문화에세이스트·‘클래식광, 그림을 읽다’ 저자 almaviva@empal.com〉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경향신문 & 미디어칸♦ ‘보리밭은 흔드는 바람’ 줄거리
1920년 아일랜드, 젊은 의사 데이미언은 런던의 병원에 일자리를 얻지만, 영국군의 횡포에 친구 미하일이 목숨을 잃는 사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결국 데이미언은 자신의 꿈인 포기하고, 형 테디가 이끄는 IRA (Irish Republican Army 아일랜드공화군)에 가담,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다. 영국군의 무기를 빼앗는데 성공한 그들은 어느 날 내부의 밀고로 잡히게되고, 형 테디는 호된 고문을 받는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아일랜드계의 보초병이 이들을 풀어주면서 그들은 한 번의 위험을 넘긴다. 그리고 자신들을 밀고한 자가 오랫동안 알고 지낸 막내 동생 같은 크리스임을 알게 된 데이미언은 밀고자를 처형하라는 명령에 따라 크리스에게 총부리를 겨눈다.
“이제 돌이킬 수 없어…”라고 말하는 데이미언.
이제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었다고 생각한 데이미언은 연인 시네이드와 함께 더욱 투쟁에 몰입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이 염원하던 영국과의 평화조약이 체결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러나 그 조약이 아일랜드의 반쪽만 자치를 허용한다는 것임을 알게 되면서 아일랜드의 독립운동단체들은 혼란에 휩싸인다. 우선 조약을 받아들이고,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자고 주장하는 형 테디와 완전한 자유를 얻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다시 투쟁을 시작하자고 하는 데이미언은 서로 다른 선택을 하기에 이르게 되며, 형제는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된다.
♦ 형제를 흔드는 ‘바람’
우리나라와 아일랜드는 서로 닮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도쿄대 총장을 지냈던 야나이하라 다다오(矢內原忠雄, 1893~1961) 같은 이는 ‘조선은 우리의 아일랜드’라는 묘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우리의 단일민족 개념은 아일랜드의 순혈주의 전통과 놀랍도록 유사하고, 두 나라 모두 일본과 영국이라는 잘난 이웃을 둔 탓에 혹독한 고초를 겪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이장현 문화에세이스트·‘클래식광, 그림을 읽다’ 저자 almaviva@empal.com〉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경향신문 & 미디어칸(www.khan.co.kr)
동국대 교수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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