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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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새롭게 보는 여성 작가 김명순
Ⅱ. 본론 - 김명순과 그녀의 작품
1. 탄실 김명순, 그녀의 삶을 더.듬.다.
2. 가려져왔던 여성 작가 탄실 김명순의 소설 세계
3. 탄실이와 주영이 - 가부장제의 비판자임과 동시에 희생자였던 탄실
Ⅲ. 결론 - 닫힌 사회의 그림자에 갇혔던 탄실
본문내용
Ⅰ. 서론 - 새롭게 보는 여성 작가 김명순
일제 강점기, 외세에 의해 이루어진 근대화는 점점 그 속도를 밟아가고 있었다. 아직까지 조선 사회의 역량은 주체적으로 근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그와는 관계없이 일제에 의해 조선 사회는 그 형식적 면모는 근대로 탈바꿈되고 있었다. 1920년대, 신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국내 여학교나 외국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조선사회에 하나의 사회적 범주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1기 여성으로 나혜석, 김명순, 김원주를 꼽는데, 이 셋은 각자 문학 활동 등의 사회 활동을 통하여, 전통적인 순종형의 여성상을 거부하고, 개인주의적 자유주의 여성 해방론의 영향을 받아, 여성의 해방을 위한 한가지 방법으로써의 자유 연애를 주장했다. 그러나 그녀들의 여성의 생존과 진정한 삶을 향한 실천은 대중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하나의 큰 ‘스캔들’로만 여겨져 끝내는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다. 이후로도 신여성들을 풍문이나 스캔들 등의 사생활에만 초점을 맞춰 연구하였는데 이런 사례는 `이명은. 1956, 「흘러간 여인상」, 인간사 `, `박종국 박노준, 1965, 「흘러간 성좌」, 서울신문사`, `김동인, 1939. 3. 5, 「김연실전」,『문장』`, `전영택, 「김탄실과 그 아들」, 『현대문학』vol.4`, `염상섭, 1954. 1, 「추도」,『신천지』`, `이옥수, 1985,「1920년대 초기 문단, 화단의 선구여성」, 『한국근세여성사화』, 규문각`, `김기진, 1924. 11,「김명순씨에 대한 공개장」,『신여성』‘ 등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는 그들의 실제 삶을 제대로 알지 못했거나(혹은 알려고 하지도 않았거나), 그들의 문학을 의도적으로 비하하려는 데서 기인한다. 지금부터 우리가 살펴볼, ‘작품 없는 여성문인’으로 잘못 알려졌던 김명순의 경우 1939년까지 총 18편의 소설과 번역소설 1편, 시 60편, 번역시 9편, 11편의 수필 평론, 희곡 1편 등 약 100여 편을 발표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녀는 ‘의심의 소녀’로 당당하게 『청춘』(1917)지의 작품현상모집에서 3등을 하면서 객관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여성 작가로는 처음으로 『생명의 과실』(1925)이라는 창작집을 내는 등 그녀의 작품은 충분히 문학적인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작품에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녀의 작품은 가려지고, 지금에 와서는 소실된 작품도 많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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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자.『한국여성소설연구』. 세종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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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진.『한국문학과 여성주의 비평』. 국학자료원,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