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고전문학사` 수업에서
조선 후기 문학에 대한 조사를 맡아서
조선 후기 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과
조선 후기의 주요 인물에 대해 조사한 레포트 입니다 ^_^
목차
1. 조선 후기 (영조~1860년대) 시대 개관
2. 조선 후기 (영조~1860년대) 문학의 특징
1) 시문학의 다양한 발전
2) 국문 장편소설의 형성
3) 야담의 세계
4) 기록문학의 발달
5) 판소리 문학의 성장
3. 조선후기 (영조~1860년대) 주요 작가
1) 이익(李瀷, 1681~1763)
2) 김천택(金天澤, ? ~ ?)
3) 김수장(金壽長, 1690~?)
4) 신경준(申景濬, 1712~1781)
5) 안정복(安鼎福, 1712~1791)
6) 홍대용(洪大容, 1731~1783)
7) 혜경궁 홍씨(경의왕후(敬懿王后, 1735~1815))
8) 박지원 (朴趾源, 1737~1805)
9) 이덕무 (李德懋, 1741~1793)
10) 유득공 (柳得恭, 1748~1807)
11) 박제가 (朴齊家, 1750~1805)
12) 정약용(丁若鏞, 1762~1836)
13) 김려(金鑢, 1766〜1821)
14) 신위(申緯, 1769~1845)
15) 이학규(李學逵, 1770~1835)
16) 김매순(金邁淳, 1776~1840)
17) 홍석주(洪奭周, 1774~1842)
18) 김정희(金正喜, 1786~1856)
19) 김병연(金炳淵, 1807~1863)
20) 신재효(申在孝, 1812~1884)
본문내용
1. 조선 후기 (영조~1860년대) 시대 개관
조선후기는 봉건사회의 해체기이자 새로운 경제․사회구조를 지향하던 시대로 파악된다. 주자학의 완고한 학풍과 당쟁의 병폐, 그리고 임진왜란, 병자호란으로 이어지는 전란으로 사대부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고, 조선의 왕조는 커다란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계속된 정치적 혼란과 경제상황의 피폐함은 서민의식의 성장, 실학의 실사구시 학풍과 서학의 도래 등의 요인과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근대화로 나아가는 싹을 틔웠다. 이러한 흐름은 작품 속에 그대로 투영되어 제재와 주제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런 바탕 위에서 민중의 문학이 왕성하게 대두되면서 표현은 사실적으로 내용은 생활에 가까운 것이 되었다. 따라서 이 시기의 문학은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가 시작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
2. 조선 후기 (영조~1860년대) 문학의 특징
1) 시문학의 다양한 발전
조선후기의 시문학은 실학파의 문인을 위시하여 진보적인 문인들에 의해 새로운 관점으로 견지되었다. 예컨대 성호 이익이 “참을 그려내야 한다.”(寫眞)라고 언급한 것이라든지, 연암학파의 ‘조선풍’ 추구나 다산 정약용의 ‘조선시’ 주장과 “때때로 본 것을 기록하여 시로 엮는다.”와 같은 시 창작론이 그렇다. 또 그들은 현실모순의 다양한 양상을 소재로 포착하여 악전고투하며 생활하는 민초의 질고와 그 생활정서를 생동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 규범이 완고한 한시에까지도 그 성과가 관철되어 서사한시가 집중적으로 창작되었다는 점은 이전 시기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문학적 성과라 할 것이다.
조선후기 시가사(詩歌史)는 사대부가 독점했던 문학예술 전반에 새로운 담당 층이 광범하게 참여함으로써 풍부한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발전을 주도한 집단은 도시의 발달에 힘입어 성장한 중간계층이다. 서민이라는 범박한 용어로 지칭되는 이들의 계급적 성격은 봉건 해체를 촉진하는 측면과 그에 기생하는 측면의 양면성을 띠게 되고, 이것은 그들의 창작활동과도 일정하게 조응한다. 즉 시조․사설시조․잡가 등 이 시기를 풍미한 여항의 가요들은 그 미적 특질 안에 예교의 구속에서 벗어나 시문학의 산문화를 통해 그들의 개성적 지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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