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조선은 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는가

소개글

대학 교양 수업 한국 근대사 강의 시간에 위 제목의 주제를 가지고 레포트를 제출했었던 자료 입니다.
몇가지 책을 참조해서 했는데 어떤책인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우리나라가 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었는가에 대한 그시대에 대한 분석을 간단히
정리해서 기술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선은 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는가? 어찌해서 일제에 의해 치욕적인 36년간의 통치를 받게 될 수 밖에 없었는가...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조선 후기 시대부터 열강에 시달리며 이리저리 휘둘려져온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깝기도 하고 때론 분노가 치민다. 참 답답하다는 생각에 사실 TV에서 나오는 그 시대의 사극조차도 잘 보려 하지 않았다. -사실 그 이후 일제시대나 일제 해방이후 몇십년간의 역사를 살펴보면 더 분노스럽고 정말 증오스럽기 까지 하다.-
변화되어지지 않고 서는 살수 없는 것인가..?
유교적인 전통을 지켜가며 반만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나름대로의 생활모습을 간직하고 있던 조선이라는 국가가 다른 열강들에 의해서 이리 채이고 저리 채여지는 모습을 보면서 힘없는 자의 설움이라는 것 약소국의 설움이란 것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에게 있어서 변화라는 것은 강대국에 의한 일방적이고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그러한 변화였던 것 같다. 서양의 문물이 과연 위대하고 우리의 문화는 열등했는가.. 내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지 않다. 물론 서양의 과학문명은 우리나라에 비해 월등히 뛰어났다. 하지만 과학문명이외의 것도 과연 그러한가.. 서양에서는 시민혁명을 통해 모두다 평등한 사회를 만들었다고 자부하고 있다. 그렇다. 시민 혁명은 그 당시 유럽 민중들의 위대한 승리였다. 하지만 평등한 사회를 만들진 못했다. 시민혁명이 일어나고 산업혁명이 일어나던 그시기에 일반 민중들은 기아에 허덕였다. 철폐되어진 신분제대신에 자본이라는 것이 다시 신분을 대신 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시기의 우리나라는 신분제 사회였다. 하지만 무엇이 다른가. 서양에서는 자본주의.. 즉 타고난 신분보다는 자본을 가진 사람이 우선이 되는 .. 신분이 자본으로 대체되어진 것일 뿐이었고 우리는 아직 그 신분제를 독자적으로 꾸려가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신분제 사회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조선 시대의 신분제는 분명 커다란 문제점을 안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한나라의 문화, 역사, 사상 등은 상대적인 것이며 그러한 차이는 인정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어느 것이 우월하고 어느 것이 열등한가를 따지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우리나라가 일제에 의해 식민지화 되기까지 그 원인을 제공한 것이 물론 이완용을 비롯한 이른바 을사오적에 의해서 만은 아니다. 어찌보면 그들도 강요된 희생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죄는 절대 용서되어질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