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구려 관련 사극 속에 나타난 역사 속 인물들
- 최초 등록일
- 2007.03.2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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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BC 드라마 ‘주몽’, SBS의 ‘연개소문’ KBS의 ‘대조영’ 그리고 앞으로 방영될 ‘태왕사신기’까지 고구려 관련 드라마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렇게 고구려 관련 드라마가 동시다발적으로 방영되는 데에는 최근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동북공정이라는 시의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이러한 시의적 문제로 인해 고구려 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에 기인한 것이다.
동북공정은 사실 역사적인 문제라기보다 정치적인 이슈로 볼 수 있다. 중국 내 소수민족과 중국 당국과의 관계, 그리고 남북통일 이후를 내다보는 중국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은 역사적 진실과 관계없이 고구려사 문제를 이슈로 부각시키고 있다.
본 레포트에서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고구려 관련 사극에 나오는 인물들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아서 역사기록과 비교, 분석해 가며 조명해 보도록 하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3
2. 본론 4
2.1 주몽 (B.C. 58 ~ B.C. 19) 4
2.1.1 주몽의 탄생과 건국 4
2.1.2 주몽의 주변인물 5
2.1.3 한나라, 그리고 다물군 6
2.1.4 주몽의 캐릭터 7
2.2 연개소문 (? ~ 666) 9
2.2.1 거침없는 고구려의 남자 9
2.2.2 ‘연개소문’이 과연 정통사극인가? 9
2.2.3 도교와의 관련성 10
2.2.4 연개소문은 반역자인가 민족의 영웅인가 10
2.3 대조영 (? ~ 719) 12
2.3.1 인망이 높고 뛰어난 리더쉽의 소유자 12
2.3.2 고구려 지배층 출신에 있었으나 나중에 밀려난 실력자 12
2.3.3 시련을 이겨낸 불굴의 의지를 가진 사람 14
2.3.4 대조영의 주변 인물들 15
3. 결론 17
본문내용
1. 서론
MBC 드라마 ‘주몽’, SBS의 ‘연개소문’ KBS의 ‘대조영’ 그리고 앞으로 방영될 ‘태왕사신기’까지 고구려 관련 드라마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렇게 고구려 관련 드라마가 동시다발적으로 방영되는 데에는 최근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동북공정이라는 시의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이러한 시의적 문제로 인해 고구려 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에 기인한 것이다.
동북공정은 사실 역사적인 문제라기보다 정치적인 이슈로 볼 수 있다. 중국 내 소수민족과 중국 당국과의 관계, 그리고 남북통일 이후를 내다보는 중국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은 역사적 진실과 관계없이 고구려사 문제를 이슈로 부각시키고 있다.
3. 결론
주몽, 연개소문, 대조영은 비록 다른 시간이지만 같은 공간과 기상을 공유한 인물들이었다. 북방의 영토에서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뻗치며 살아갔던 시대의 영웅이었던 것이다. 늦은 감이 있지만 이렇게 드라마를 통해서 나마 그들의 삶과 정신이 재조명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 하겠다.
하지만 드라마는 그 특성상 많은 왜곡이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를 역사서 상의 내용들과 대조하면서 그 차이점과 공통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만들어지는 역사’라는 역사인식 하에서 역사상의 인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의 역사서는 그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쓰여진 것이다. 당시의 상황이 가지고 있는 목적, 예를 들면 삼국사기에 있어서는 중국 중심의 세계관을 옹호한다는 입장, 삼국유사에 있어서는 불교적 세계관, 그리고 민족 주체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 자체를 역사적 진실로 이해하는 것에는 무리가 따름 또한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