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황

소개글

생황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고유명칭(지역언어, 명칭의 의미)
악기의 발생 및 사용 지역
악기의 기원(토착적인 악기인가, 신화에서 비롯되었는가, 외래 악기인가)
악기의 재료와 각 재료의 기능, 악기의 장식적 요소와 의미

..
..
악기의 보관(악기를 사용한 후에는 누가 어디에 어떻게 보관하는가?)
생황 연주형태 및 악보

본문내용

고유명칭(지역언어, 명칭의 의미)
-笙에 대한 최초 기록은 거북이 껍질(상商 1400-1100 BC)에 새겨진 갑골문에 나오며 거기에는 笙을 He라고 한다.

-생황은‘화(和)’‘소(巢)’‘우(竽)’또는‘화생(和笙)’‘소생(巢笙)’‘우생(竽笙)’
이라고도 부르는 생(笙) 종류를 한데 아우르는 총칭이다.
(세 가지 명칭의 생은, 악기의 구조는 모두 같지만 관대의 수에 따라 이름이 달랐다.
화생은 열두 음을 내는 13관(관 하나는 특정음과 상관없는 윤관閏管이다) 생이며, 소생은 십이율(十二律) 사청성(四淸聲)의 열여섯 음을 내는 17관 생이고, 우생은 소생과 관의 수는 같되 음역이 낮은 생이다. 일설에는 우생의 관은 서른여섯 개였다고도 한다.)

-고구려악에는 생(笙) 또는 호로생(葫蘆笙).
-백제 때에는 우(竽).

-신라 때는 성덕왕대인 봉덕사의 신종(神鐘 : 일명 에밀레종)에도 이 우(竽)의 모습이 보이는 등 기록이 많은 것으로 보아 향악 연주용 생황이 성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가정악기로 널리 보급된 흔적 또한 뚜렷한데, 예컨대 “담 넘어 길따라 생황소리가 그치지 않았다”는 『삼국유사』의 기록으로 보아 완연하다.

-극동권에서는 13관의 것을 화(和), 17관의 일반적인 것을 생(笙), 36관의 것은 연주 가능한 것이 거의 없었으나 따로 우(竽)라 불러 구별하기도 한다.(현재는 우(竽)도 17관을 쓰며, 다만 크기가 더 커서 생(笙)보다 배청(1옥타브) 작게 조율한다.)

-옛 한시에서 흔히‘봉관(鳳管)’이라거나 ‘봉생(鳳笙)’이라 한 것도 생황의 다른 표현.

-서로 길이가 다른 여러 개의 대나무관이 통에 꽂혀 있는 모습은 마치 봄볕에 모든 생물이 돋아나는 것처럼 삐죽삐죽하고, 그 소리는 대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생(生)의 뜻을 담고 있어 ‘생(笙)’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참고 자료

한국악기 송혜진 글 강은구 사진
허지영 중앙대학원 논문
세계피리축제 워크샵 자료집 국립국악원 (주조우지안 중국 음악학원 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