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3.15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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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이칼이란 책을 읽고 요약한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은 되실꺼예여..
목차
바이칼(Baikal)
나는 왜 북방의 하늘을 보았는가?
호반의 도시(이르쿠츠크)
물의 천국, 바이칼
알혼을 노래하라
북두칠성의 고향을 찾아서..
대지의 신은 평안하다
몽골로이드 [Mongoloid]
본문내용
세계에서 가장 깊고(1,637미터), 가장 깨끗하고(수심 40미터의 동전이 보임), 가장 많은 담수량(세계 식수의 80%)를 가진 천혜의 호수 바이칼. 동토의 땅 시베리아의 초승달 바이칼 호수가 독자들을 찾는다. 1996년 처음 바이칼을 찾은 이래 2002년 3월까지 네 차례에 걸친 탐사 여행의 결실인 이 책은 한민족의 정체성과 정신 근간을 작품화해온 소설가 김종록이 만주와 몽골, 티벳과 바이칼 일대를 오랫동안 답사하고 정리한 역사문화 탐방기다.대륙 위의 바다 바이칼을 가다!
호수의 길이 640킬로미터, 가장 넓은 폭 80킬로미터. 11월 중순부터 얼기 시작하는 바이칼 호수는 12월 말이 되면 전체가 얼게 된다. 두께 약 1미터인 견고한 얼음 밑으로는 호수 바닥이 투명하게 보이며 그렇게 얼어붙은 호수 위에는 교통표지판이 세워지고 10톤 화물트럭이 달리는 등 이 지역 주민의 주요한 교통로와 운송로 역할을 한다. 저자는 바이칼과 주변 지역의 풍광과 풍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80여 컷의 컬러사진을 함께 소개한다.
오랫동안 갈 수 없는 땅으로 전설이나 이야기 속에서나 존재하는 땅이었던 시베리아와 만주. 이제 그곳에 있는 우리의 시원문화를 찾아간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서낭당, 솟대, 석장승은 충격 그 자체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우리와 너무나도 똑같이 생긴 브리야트인과 만났을 때는 우리 민족의 원류가 어디인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백야, 타이가 밀림, 곰 사냥, 알혼 섬에서의 샤먼과 대화, 환바이칼 철도, 영혼을 씻어내는 정화 의식, 금관과 자작나무와 사슴, 서낭당과 북두칠성, 역사 생태 기행 등 풍부한 실증 자료와 문학적 감성으로 시원문화의 향기를 뿜어낸다. 기행문 형식의 글을 따라가다보면 일찍이 바이칼을 노래했던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푸슈킨,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등 문호들의 다양한 감수성을 맛볼 수 있으며 우리의 역사를 만나고 환경을 만나고 인생을 향유하는 저자의 다채로운 편력과 만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