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의 역기능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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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정보화 사회의 특성 및 개념
1.정보의 개념
2.정보의 특성
3.정보화 사회의 개념
4.정보화 사회의 특성

Ⅲ. 정보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견해
1.낙관론
2.비관론
3.중립론

Ⅳ. 정보화 시대의 사회 변화
1. 정보화와 지구화
2. 정보화와 노동세계의 변화
3. 정보화와 사회 불평등

Ⅴ. 정보사회의 순기능과 역기능
1. 정보사회의 순기능
2. 정보사회의 역기능

Ⅵ. 결론

∗. 자료참고 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Ⅰ. 서 론

정보(information)에 대한 개념적 정의는 일관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정보(情報)라는 용어는 과거에 비해 더욱 복합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사전적으로 정보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는 ‘알리는 행위(telling)`로서 어떤 주어진 사실이 전달되는 행위를 뜻한다. 둘째는 ’알려지는 사실(being told)`로서 구성된 형태 그 자체를 의미한다. 즉 전자는 정보를 하나의 ‘과정’으로 간주하고 후자는 ‘상태’로 규정하는 것이다.
현대사회를 ‘정보혁명’(情報革命), ‘컴퓨터혁명’ 또는 ‘커뮤니케이션 혁명’으로부터 파급된 정보사회(情報社會)라고 부른다. 정보사회란 급속한 정보기술 혁신의 진척과 함께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구조 전반에 걸쳐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높아지는 사회현상을 지칭한다.
정보사회라는 용어는 1960년대 중반에 일본의 연구자들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는 ‘후기 산업사회’라는 개념이 대두되었다. 그 후 정보사회 개념은 주로 학자들 간에 다양한 접근을 통하여 꾸준히 다루어졌다. 그러나 학술적인 차원에서의 정보사회에 대한 논의 못지 않게 시사적인 용어로서 정보화가 일반적으로 확산된 것은 1970년대 초부터 컴퓨터 및 정보통신 기술의 대중화가 점차 가시화되기 시작하고 이러한 현상을 간파한 일부 미래학자들의 저술을 통해서 파급되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A, Toffler의 ‘미래의 충격’(Future Shock)이나, ‘제3의 물결’(The Third Wave) 같은 상징적인 용어들이 그의 저술을 통해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토플러는 인류 역사의 변화과정을 일만 년 전 농업의 시작으로 인해 출발한 ‘제1의 물결’과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제2의 물결’을 거쳐 현재의 정보화 현상추이를 ‘제3의 물결’로 표현한다.
정보사회를 설명하는데 통용되는 ‘커뮤니케이션의 혁명’의 개념도 예외가 아니다. 정보기술이 사회 환경에 정착하기까지는 수많은 파생기술의 발명의 누적이 그 근간을 이룬다. 따라서 정보기술은 진화적 측면의 접근에서 시대적 상황에 따른 정치, 경제적 이해관계로부터 도출된 ‘기술적 반응’으로 간주될 필요가 있다. 정보의 가치는 개인 또는 사회집단의 정보의존도(情報依存度)에 따라 결정된다. 즉 정보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은 비교적 그만큼 정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정보의 가치가 중요하게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말 무렵부터다. 산업혁명 이후 관료제를 배경으로 정부조직과 일반 사회조직의 분화 및 확대는 정보의 유통량을 증가시켰다. 특히 과학기술의 발전과 교육의 확대, 일반 교육수준의 증대, 경제발전에 따른 개인소득의 증가, 산업구조의 변화와 서비스업의 확대, 경영조직의 비대화, 국제교역의 증대, 방위산업의 육성 등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동은 더욱 더 정보 및 정보처리기술의 의존도를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