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죽은시인의 사회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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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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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교수님께서 수업 중에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를 보여주시며 감상문을 제출하라고 하셨을 때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그 내용이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과제를 하기위해 비디오가게에서 비디오를 빌려 집에서 다시 영화를 곰곰이 보았다. 영화를 한번 더 집중하여 보니까 인문들의 대사들이 하나씩 부각되며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영화의 첫 시작을 알리는 빽파이프 연주소리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 연주소리 하나만으로도 웰튼고등학교가 명문학교이고 엄청 보수적인, 약간은 고리타분한 학교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웰튼 고등학교는 알아주는 수재들만 간다는 학교로서 세계 최고의 대학에 진학을 시키고 학생들을 학교의 틀에 가둬두고 있었다. 나라면 저렇게 틀에 얽매이는 학교는 입학조차 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고등학교도 인성교육이나 학생개개인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것 보다는 오로지 주입식 교육과 입시위주의 교육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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