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스크린쿼터’는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지, 아니면 우리 영화의 질적 도약을 위해서 폐지되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자신의 견해를 분명하게 논하시오.
목차
Ⅰ. 서 론
2.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스크린쿼터
3. 한국영화시장 현황
4. 스크린쿼터에 대한 외국사례
5. 스크린쿼터 축소, 폐지에 대한 반론
Ⅲ. 결 론
Ⅳ.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지난 1월 26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 위해 한국 영화 의무상영 일수를 현행 146일에서 73일로 축소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이후 스크린쿼터 축소는 뜨거운 감자가 되어 모든 여론과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현재까지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시행을 반대하는 영화인들의 릴레이 ‘1인 시위’가 70일째 계속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4일 영화배우 안성기로부터 시작된 영화인들의 ‘1인 시위’는 2월 28일 대규모 장외집회, 2월 17일 촛불시위, 지난 1일 문화연대 축제, 15일 ‘제1차 한미FTA 저지 범국민대회’를 제외하고 70일째 계속되고 있다.
스크린쿼터 사수 투쟁은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 언론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각국 문화단체들이 보낸 문화 다양성 지지 서한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AFT는 2월 11일(토) ‘저예산 한국영화가 촉발한 스크린쿼터 전쟁’이라는 기사를 통해 “최근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왕의 남자>는 스크린 쿼터 축소 찬성 측과 반대 측 모두에게 그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정지영 감독의 말을 인용해“<왕의 남자>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스크린쿼터가 있기 때문이며, 스크린쿼터가 축소될 경우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인한 투자 감소로 한국영화산업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한국의 영화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IMF 이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영화시장은 1998년 이후 매우 높은 성장을 하고 있어 이러한 한국영화의 성장과 관련하여 스크린쿼터 제도에 대한 의견도 서로 나위고 있는데 스크린쿼터 제도를 옹호하는 영화관련 단체들은 스크린쿼터 제도가 한국영화산업의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폐지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한국영화산업이 이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보호정책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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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문화연대홈페이지(www.screenquota.org)
영화진흥위원회홈페이지(www.kofic.or.kr)
네이버백과사전(www.naver.com)
오마이뉴스(www.ohmy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