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북한 식량난의 근본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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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식량난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김일성이 만든 주체농법에 있습니다.
김일성이 교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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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북한 식량난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김일성이 만든 주체농법에 있습니다.
김일성이 교시로 "모든 산을 개간해서 밭을 만들어라."
라고 했고 북한 사람들이 밭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공산주의 사상의 근본이 "능력껏 벌고 필요한 만큼만 쓰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밭을 만들어도 노동량만 늘어나지 개인에게 돌아가는 이득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북한 사람들이 밭을 만들면서 대부분 물길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비가 오면 밭의 흙들이 하천으로 쏟아져 내려가서 강과 하천 바닥이 높아져서
홍수가 나는 것입니다.
산에 있던 나무들은 연료로 다 잘라다가 써서 비가 와도 빗물이 고여 있지 못하고 그대로 쏟아져 내려갑니다.
그래서 비가 오면 즉시 홍수가 나서 거의 모든 논들이 흙이 덮여버리고
비가 안오면 바로 가뭄이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조적으로 외부의 지원이 없으면 북한 사람들은 식량을 구하러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가고 그렇지 않으면 굶어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군대가 인구에 비해 지나치게 많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지원물자는 군인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에서 고난의 행군이라고 하던 1995년부터 1998년까지 굶어죽은 사람이 150만명에서 350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통일이 되면 그들의 삶을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이 우리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지원하는 것은 나중의 부담을 더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우선 우리나라 쌀이 현재 많이 남아돌아 썩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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