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아직도 가야할 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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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 1장 훈련에서 말하는 핵심은?

2. 이 저자가 말하는 사랑이란?

3. 자신을, 그리고 타인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4.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5. 좋은 문장과 그 이유

본문내용

1. 제 1장 훈련에서 말하는 핵심은?
책의 시작은 `삶은 고해다` 라는 진리로부터 출발한다. 모두가 아는 진리이면서도 확신있게 깨닫지 못하는 진리 중 하나인 이 이야기. 대부분이 `삶은 고해다` 라는 말은 들어봤을지 모르지만 정말로 인생이 고통의 연속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물음에 책은 확신있게 대답을 한다. 즉, 저자는 삶이란 문제의 연속이고 어렵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이 고통을 계속 안고 살아가야 하나? 아니면 극복해야 하나? 라고 묻고 있다. 결국 저자는 우리 자신과 우리 자녀들에게 고통을 겪는 것이 필요하고 가치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과, 문제들을 직접 당면해서 고통스러운 것을 체험해야 할 필요성을 가르치도록 하자는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문제들의 고통스러움을 체험하는가, 어떻게 문제들을 겪어 내고 잘 해결해 내는가, 하는 기술에 따라 우리는 그 과정에서 배우고 또 성장하게 되며, 그렇게 함으로써 이러한 방법들이 곧 고통을 겪는 기술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방법이란 어떤 것이고, 고통을 이겨 내는 슬기로운 기술이란 어떤 것이며, 고통의 문제들을 건전하게 겪어 내는 수단이란 어떤 것인가? 이를 ‘훈육’, ‘훈련’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훈련이라는 것은, 문제 해결의 괴로움을 피하는 대신에 문제 해결의 괴로움을 건설적으로 취급하는 기술의 한 체계라고 정의된다. 이런 식으로 해서 모든 생의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네 가지의 기본적인 기술들을 분리해서 설명하였다. 즉, 즐기는 일을 지연시키는 것, 책임을 지는 것, 진리와 현실에 봉헌하는 것, 그리고 균형을 잡는 것이다. 훈련이란 이런 기술들의 한 체계라 하겠는데, 그 이유는 이 기술들이 서로 여러 모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단 하나의 행동으로 둘, 셋 혹은 전부의 기술들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또 이런 식으로 각각의 기술들이 서로 분간하기 어렵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기술들은 아는 바와 같이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이들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데 있어서, 엄청난 노력이 드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이 방법들의 복잡성에 있지 않고, 사용할 의도가 있는가에 달려 있다. 이 방법은 고통을 피하지 않고 직면하는 기술이며, 만약 마땅히 겪어야 할 고통을 피하려 한다면 이러한 기술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 된다. 이 기술들을 사용할 힘은 사랑에 의해 제공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