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파워엘리트 대해부
- 최초 등록일
- 2007.01.30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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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5년 중앙일보 파워엘리트 대해부 분석과 이를 통한 토론을 이끌어내고,
추가적으로 삼성보고서등을 통해 접근하였습니다.
학기중에 이 보고서를 통해 칭찬을 받았고,
그덕택에 A+이라는 좋은 점수를 받았어요.^^.
목차
Ⅰ.서 론
Ⅱ.파워엘리트 대해부
1. 학연사회에서 학력사회로
2. 전통명문의 퇴조
3. 엘리트의 고향, 집안
4. 직장연줄의 힘
5. 여성엘리트의 특별함
6. 공직엘리트, 그들은 누구인가?
7. 미래엘리트, 그들이 오고있다.
Ⅲ.삼성 / 참여연대 보고서
Ⅳ.토론 내용
1. 한국에서의 네트워크 및 분석 의의
2. 엘리트에 있어 학연, 지연 등의 분화
3. 미래 엘리트 탄생, 어떻게 볼 것인가
Ⅴ.결론
본문내용
.......분석결과로부터 함의를 이끌어내자면 우선 엘리트 교육에 대한 논의와 고민이 절실하다. 예나 지금이나 사교육 문제는 고질병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각종 입시 부정, 통제 등은 항상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공교육은 그 강화정책에도 불구하고 점차 엘리트 교육에 관해서는 그 역할을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사교육을 받은 자만이 엘리트가 될 수 있다면 경제적 측면에서의 대물림이 나타난다는 측면에서 형평성에 어긋난다. 하지만 공교육 또한 세금에 의존하기 때문에 소수의 엘리트 교육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어렵다. 오늘날 한 가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은 엘리트 배출 경로가 다양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학의 특성화 전략도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희대 한의학과, 이공계 특성화로 성공한 카이스트, 최근의 성대 의대 / 반도체학과 등은 서울대의 아성에 도전해 통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대 독점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이는 다른 명문 대학의 육성이 그 해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전문가 집단을 통한 오늘날의 팀제 등에서 나타나는 긍정적 측면은 우리의 엘리트 교육 시스템이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지 미래 엘리트들이 최대한 많이 서로 섞일 수 있게 해주어 그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할 것이다.
또 하나의 결론은 과거보다 미래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젠 과거에 얽매이고, 또 과거로부터 누적되어온 사회의 모순을 깨뜨리는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미래의 부가가치를 만들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또한 각자 자기가 선택한 엘리트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
추가적으로 살펴본 삼성보고서와 참여연대 보고서는 오늘날 엘리트 형성에 있어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에 우리 엘리트의 모습은 혈연, 지연, 학연, 직연 등에 얽매여 있으면서 부정부패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것을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 참여연대 관련자들이 형성한 새로운 엘리트 집단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한 정략적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엘리트 독점 현상은 사회의사결정에 있어 그 집단의 자의가 반영되기 십상이고, 엘리트의 역할이 일그러진 모습으로 비추어지고, 또 행해질 수 있다. 이런 모습은 지양되어야 할 부분이고 새로운 발전적 미래 엘리트의 모습에 대한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1. [창간40주년 탐사기획] 한국 사회 파워엘리트 대해부. 중앙일보. 2005
2. 대한민국 파워 엘리트. 김기훈. 황금나침반. 2006
3. 삼성보고서(삼성의 인적 네트워크를 해부한다). 참여연대. 2005
4. 참여연대보고서. 유석춘. 자유기업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