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중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 자동차 업체의 자동차 부품 조달 방식의 시사점

소개글

중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 자동차업체(도요타, 폴크스바겐)의 자동차 부품 조달 방식의 시사점과 한국 자동차 업계의 대응방안에 대해 그 핵심 내용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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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에는 여러 외자기업 자동차 메이커들이 진출해 있다. 이들은 현지의 메이커와 합병하여 중국 내수시장을 목표로 제품생산을 하고 있어 급속한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 진출한 주요 메이커인 도요타와 폴크스바겐 등의 업체에서는 각자 독특한 부품조달 방식을 정비하여 조달물류의 효율화를 기할 수 있었다. 먼저 도요타 자동차는 천진지구에 위치한 부품메이커로부터의 조달방법에 "Milk Run" 방식을 도입하였다. 이 방식은 기존의 부품메이커가 직접 운송.납품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측의 자동차 메이커가 준비한 트럭으로 각 부품 메이커를 순회하여 집하하도록 한 것이다. 이 방법의 메리트는 물류비와 부품가격을 명확히 분리 할 수 있어 비용파악이 가능하고, 각 부품 메이커별로 납품하는 것보다 혼적함으로써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조립메이커가 자사의 조립 스케쥴에 맞추어 집하.납품이 가능하기 때문에 JIT 납품의 정밀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점이다.
한편 상해에 위치한 부품 메이커에서 천진공장간 납품은 트럭으로 수송하는 경우 2일이 소요되는 장거리이다. 따라서 상해에 물류센터를 설치하고 `Milk Run` 방식으로 집약시키고 있다. 물류센타에 집약된 부품은 도요타 천진공장의 스케쥴에 맞추어 여러 종류의 부품을 혼재하여 JIT 공급하는 이른바 크로스 도킹(Cross Docking)방식을 도입 운영하였다.

참고 자료

중국물류의 기초지식 일통총합연구소 저, 박찬익 역, 한진물류연구원 감수,
범한출판사, 출판일 2005년 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