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베토벤의 심층적인 생애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7.01.23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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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토벤의 생애에 관한 내용이 주가 되고 있긴 하지만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음악적 환경
약력
음악가로서의 삶
사상적 배경
작품의 분류
작품의 특징
성격
보청기와 필담 수첩
‘불멸의 연인’은 누구인가
참고 문헌
본문내용
음악적 환경
Ludwig van Beethoven은 1770년 서부 독일 라인 강변의 본에서 요한 베토벤과 마리아 막달레나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러나 장남이 단 엿새밖에 살지 못해 사실상 베토벤이 장남이 된 것이다. 베토벤은 12월 7일에 세례를 받은 것을 교회의 기록으로 알 수 있을 뿐 실제로 태어난 날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가정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한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베토벤의 할아버지는 그와 풀 네임이 똑같은 `루드비히 반 베토벤`이었다. 그는 현재의 벨기에의 메헤른 시에서 태어났는데, 성악가로서의 쾰른 선제후 클레멘스 아우구스트에게 고용되어 본으로 왔다. 그의 아버지 요한 베토벤도 궁정악단의 테너 가수이긴 했으나 교양 있는 신사는 아니었고 지나칠 정도로 술을 좋아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 막달레나는 원래 종비 계급의 신분으로 다른 남자와 결혼을 했다가 과부가 되어 베토벤의 아버지와 재혼을 해 베토벤을 낳았다.
베토벤이 어려서부터 음악적인 재질을 보이자 아버지는 아들을 모차르트와 같은 신동으로 만들어 돈벌이를 할 생각으로 혹독한 음악훈련을 시켰다. 주어진 피아노 과제를 제 시간에 끝내지 못하면 끼니도 주지 않을 정도로 가혹하게 연습을 시킨 것이다. 이것은 베토벤이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을 키우면서 고집이 세고, 비타협적인 인간이 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그러나 베토벤의 이 같은 인간성이야말로 기존 권위에 대한 도전과 독자적인 예술 창조를 가능하게 한 근원적인 힘이 되어 있음도 인정해야 할 사실이다.
1784년 막시밀리안 프리드리히 선제후가 자리를 물러나고 새로이 선제후가 된 사람은 오스트리아의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의 막내 왕자인 막시밀리안 프란츠였다. 따라서 빈의 모든 문화가 본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빈에서 발트슈타인(Waldstein)과 같은 음악 애호가인 귀족이 기사로서 본으로 온 것은 직접, 간접으로 베토벤을 빈으로 진출하게 한 결과가 되었다. 일찍부터 모차르트의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된 것도 그러한 까닭에서 일 것이다. 하이든이 런던으로 초청을 받아 드나들 때에 일부러 본의 궁정에 들른 것도 그와 같은 이유에 근거를 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 베토벤의 작품이 연주되었고, 이를 들은 하이든은 이 청년을 격려해 주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베토벤의 빈으로의 진출은 처음부터 결정적인 것이었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
참고 자료
『Music Selection Mediaphon Classic』, 고진숙 저
『Top Famous Classic Commentary』
『The World Famous Music Commentary』
『A History Of Western Music』, D. J. Grout 저
『음악의 이해』, 윤양석 저
『두길 서양음악사』, 홍정수김미옥오희숙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