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론
- 최초 등록일
- 2007.01.1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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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희곡의 역사적 배경과 그 발전 방향에 대해서 쓰고 있는 레포트입니다,
많은 부분은 고대 그리스에 한정되어 있지만, 르네상스와 현대기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목차
1. 고대 그리스 연극의 기원 및 발전과정과 중세 연극의 그것을 비교 논하라.
2. 르네상스의 시대정신 및 인본주의 그리고 개혁과 21세기 디지털 정보문화 시대의 그것을 비교 논하라.
본문내용
1. 고대 그리스 연극의 기원 및 발전과정과 중세 연극의 그것을 비교 논하라.
미국의 이라크 전쟁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에서, 근래에 리시스트라테 읽기가 이루어 졌었다. 반전 작품으로서 더 깊게 읽힐 수 있는 트로이의 여인들이 아닌 리시스트라테가 읽혀진 것은 그것이 가진 코미디로서의 장점 때문일 것이다. 이런 코미디와 비극이라는 구분이 명확히 된 시기는 바로 그리스 시대다. 이런 구분은 연극/희곡의 발전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기보다는, 주제를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한 선택적 수단이었을 것이다.
고대 연극의 기원에 대해서는, “종교적 제의”의 일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연극을 선택된 “배우”와 “관객”사이의 상호 작용에 의한, 종교 의식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런 기원적 성격을 디오니소스 숭배- 숭배의식에서 발견한다고 하더라도, 그 발전과정에서 일부분 탈종교화-“세속화”가 이루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비극과 희극의 분명한 경계는 이 탈종교화의 초기에 이루어진 것이다.
고대 그리스 연극/희곡의 발전은 각 중심 작가들을 통해서 명확하게 나타난다. 그것은 단순히 희곡의 요소 변화뿐만이 아니라, 연극의 형태 변화까지를(소포클로스 작에서의 코러스 인원의 증가를 들 수 있을 것이다.) 포함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발전 과정이 매우 미시적이고 일회적인 성격을 갖는 것이 그리스 연극사의 특이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미시적 발전들 속에서, 지속적으로 인간에 대한 논의 확대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중세 연극을 종교적 제의 형태라고 단정 지어서 말할 수는 없다. 물론 발전 과정에서 종교극의 형태를 가지는 작품들이 많이 나타났지만, 그것이 종교 제의적 성격을 지니는 것은 아니다. 기독교에서 종교 제의는 전례에 한정되어 있기에, 연극은 종교제의라기보다는 오히려, 계몽극의 성격을 가지고 있을 뿐인 것이다. 또한, 이런 계몽극을 강화한다는 것은, 비계몽극이( 종교적 입장에서 보자면 매우 저속한) 매우 활발히 상연 되었다는 것을 전제한다.
중세 연극의 확산은 결코 도시에 한정되는 성격을 가진 것은 아니다. 물론 가장 활발하게 나타나는 것은 장시에서였지만, 농촌에서도 유의미한 횟수의 상연이 이루어졌었다. 그리고 이런 상연은, “축제”와 연관 되서 이루어진다. 이런 “축제”들을 단순하게 기독교 종교 시순에 따른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것은 민중-기저 문화에 기초한 축제 성격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