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서설 부분과 전체
- 최초 등록일
- 2007.01.1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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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법서설과 부분과 전체를 읽고 대학생활과 연관 시켜 생각한 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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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생들,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은 대학에 들어오기 위해서 초등학교 심지어는 유치원 때부터 흔히 말하는 조기교육을 시작하고 그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을 놓친다. 예를 들면, 선후배들 간의 유대감을 이어주는 서클활동이나, 친한 친구들끼리의 여행, 학교 축제, 체육대회 등등. 나 또한 여기서 제외 되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 나도 연세대학교 치의예과에 들어오기 위해 십대 마지막의 소중한 시간을 이 대학을 들어오기 위해서 투자했고, 결국에는 내가 원하는 연세대학교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렇다면 나를 비롯한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오기 위해 ‘대학교’에 들어오기 위해 10대 중 가장 소중한 시간을 대학을 가기 위해 투자하고 밤을 새가며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일까? 흔히 우리 청소년들은 공부를 부모님의 압력이나 학교 선생님들에게 혼나기 싫어서 하는 경우가 많다. 솔직히 나도 그렇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나도 공부를 하면서 뚜렷한 목표나 뭐가 되고 싶다는 궁극적인 목표보다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들이 하니까, 혼나기 싫어서, 가족들의 눈치 등등의 이유로 공부를 계속했다. 공부를 하면서도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웠던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1학기 수시로 연세대학교에 합격했을 때도 그 당시에는 매우 기쁘고 다른 아이들보다 먼저 입시전쟁에서 해방 되었다는 기분이 좋긴 했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었다. 대학을 가겠다는 목표로 공부를 해서 그런지 대학에 합격하고 나서는 아무것도 하고 싶은 의지가 없어졌다. 점점 삶이 나태해지고 모든 것이 지루해져 버리기 시작했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 수시 1학기로 합격하고 난지도 벌써 6개월 정도가 지났지만, 생각해보면 그 6개월 자그마치 반년이라는 시간동안 생산적인 일을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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