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도서관 조직도 및 개선 방안
- 최초 등록일
- 2007.01.1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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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 도서관의 조직도를 분석하고, 특징들을 소개해놨습니다.
청주대, 충북대, 서강대, 캘리포니아주립대, 예일대를 비교 분석해놓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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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내대학3곳, 해외대학2곳을 선정하여 도서관의 조직도를 비교 분석하여 보았다. 물론 내가 직접 해외에 있는 도서관과 타 대학도서관을 가본 것은 아니지만, 그 동안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있어왔던 것처럼 느꼈다. 특히 예일대학교의 경우, 방대한 조직망과 세분화되어 있어서 사서수는 얼마 없을것이라는 나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깨버리고, 수많은 각 업무에 따른 직위나 직책을 가진 사서들이 있었을 때 우리대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학들은 더욱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마치 유치원생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월드컵 경기를 치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느꼈다. 그렇다면 우리대학이 조직을 보다 효율적이고, 최고의 대학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조직이 되어야 할까?
첫 번째로, 사서의 수를 보다 많이 늘려서 주제별 세분화를 할 필요가 있다. 사서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재정적인 문제를 들어서 말한다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분명 사서의 수가 부족하다는 의식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는 담당부서의 수로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두 번째로, 운영위원회가 있었으면 한다. 전세계의 모든 서적과 자료를 수집한다면 좋겠지만 재정적인 여건상 그렇게 할 수 없다. 하지만 도서관운영위원회가 있다면 모든 서적과 자료를 수집하지는 못하지만 각 사서들의 생각에 의존하는 식의 구입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용자가 직접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극적인 이용자에게만 국한되기 때문에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세 번째로, 각 단과대 별․혹은 각 주제별로 부서가 필요하다. 이는 첫 번째로 언급한 사서수의 문제와도 무관하지 않지만, 우리대학 3층에는 4XX-5XX의 책에는 연속간행물실로, 0XX-3XX ․ 6XX-9XX 는 4층의 인문사회 과학실에 있다. 장서의 이용빈도가 높은 3층과 4층에 사서가 각 1명씩만 배치되어 있다. 이는 그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용자에게 그만큼 신뢰를 얻기 힘들어 이용자가 사서의 도움을 필요로 하다가도 스스로 체념하는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네 번째로, 여러 교육들을 병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서강대의 경우 참고봉사실이 1,2,3개의 부서로 나누어져 있어서 디지털정보, 원문정보서비스, 이용자교육에 신경을 써 도서관에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대학도 이용자를 기다리는 도서관이 되지않고 찾아 나서고, 서비스를 해주는 도서관이 되었으면 한다.
다섯 번째로, 도서관의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기구를 따로 만들었으면 한다. 학교측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구가 있으면 대학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도서관에 집중적인 투자가 일어나 도서관의 환경이 개선되고, 도서관의 서비스 및 경영이 수월하다면 그만큼 학생들이 도서관을 많이 찾고 세계적인 인재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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