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철학사상][철학가][철학자]철학과 철학사상 및 철학가, 철학자(피히테, 화이트헤드, 칸트)(철학의 정의, 철학에서의 진보, 철학과 진리, 피히테의 사상과 철학, 화이트헤드 철학과 지각론, 칸트 철학, 철학)
- 최초 등록일
- 2007.01.1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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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과 철학사상 및 철학가(피히테, 화이트헤드, 칸트)
목차
Ⅰ. 개요
Ⅱ. 철학의 정의
Ⅲ. 철학에서의 진보
Ⅳ. 철학과 진리
Ⅴ. 피히테의 사상과 철학
Ⅵ. 화이트헤드의 철학과 지각론
1. 지각론
2. 인과적 효과성에 있어서의 지각
3. 단순 물리적 느낌으로서의 인과적 지각
4. 예기적 지각과 현시적 지각
5. 상징적 연관 : 인간의 일상적 지각
Ⅶ. 칸트 철학
1.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순수이성비판
2. 나는 무엇을 행해야만 하는가?: 실천이성비판
3. 나는 무엇을 원해도 좋은가?: 판단력 비판
본문내용
Ⅰ. 개요
소크라테스는 법이란 어떤 경우에도 지켜져야 된다고 주장하고, 플라톤은 각자 자신의 일에 충실할 때 사회의 정의가 깃든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정의와 불의를 선과 악이란 사회적인 면에서 덕과 부덕이라는 윤리적인 측면에서 보고, 사회적으로 선하고 착한 사람이 윤리적으로는 덕스러운 사람이 사는 국가를 정의로운 사회로 보았다. 그러나 그들 역시 사회에 실천함에 있어서 그들의 주장은 단지 이론에 불과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플라톤은 국가 1권과 2권에서 소크라테스의 기준에서 정의로운 사람은 결코 행복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사람은 권력을 휘두려며 모든 영예와 부를 소유하고 있음을 시인한다.
앞에서 우리는 철학이란 현실을 살아가는 어떤 좌표와 같은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법수호와 정의라는 좌표를 우리 앞에 제시하고 실천할 것을 강요한다. 그러면서 그것은 단지 이론에 불과하며 현실적으로는 정 반대임도 가르쳐 준다. 물론 우리는 여기서 이상국가라는 거울을 중심으로 좌우의 바뀐 모습을 연상할 수 있다. 즉 소크라테스가 주장하는 불의는 이상국가라는 거울에 비춰지면서 정의로, 정의는 불의로 바뀐다는 것도 플라톤은 주장하고 있다. 정의가 불의가 되고, 불의가 정의가 되는 요술같은 이상국가는 과연 우리의 현 생활속에 존재하고 있는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일반적으로 변화의 시대라고 한다. 현대사회는 격변하는 환경변화에 자기정체성을 상실하고 있기에 현대사회를 대표하는 것들은 혼란, 갈등, 불안 등이다. 물론 역사의 각 시대마다 나름데로의 격변이 있었고, 사회적으로 혼란에 빠졌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변화와 발전속도는 이전 어떤 시대와도 비교가 되지 않으며, 변화의 양상 역시 부분적인 것이 아니라 구조적이고 총체적이라는데 그 차이점이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사회, 문화, 과학, 환경 등 어느 분야 어느 곳을 막론하고 이와같은 변화의 소용돌이를 피할 수는 없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병리현상은 물질문명의 지나친 발전을 정신문화가 뒷받침 하지 못하는 것에 그 원인이 있다고 우리는 주장한다. 특히 인간 이성에 바탕을 둔 정신문화는 처음부터 이성을 거부하고 회피하는 물질문명에 그 자리를 물려주면서, 인간성의 부재현상과 기존의 도덕성 상실이라는 가치관의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이다.
사회가 뒤숭숭할 때 마다 사람들은 철학이 요술쟁이라도 되어서 만병통치의 효염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듯이, 철학 부재현상을 소리높혀 이야기 한다. 마치 우리 철학이 이 모든 것을 조정하고 있는 것 처럼 말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런 철학 부재현상을 인정할 때도 없지 않다. 우리의 철학은 어떤가? 현재 우리 철학에는 철학이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를 뚜렷이 갖고 있는가? 사회가 우왕좌왕할 때 한쪽 방향으로 이끌어 갈 방법을 우리 철학에서는 갖고 있는가? 이제 한번쯤 과연 우리 철학에 철학이 있는지 자성의 목소리를 높힐 때가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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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