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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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큐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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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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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첫 번째 부분에서 가진 것은 없이 가난해도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존의 아들 마이크의 심장이상으로 인하여 심장이식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이 영화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버지 존은 보험으로 수술비를 마련하려 하였지만 보험회사에서는 존이 정규직이 아니라는 보험이 되지 않는 보험이라고 도와주지 않는다. 여기서 사회문제의 첫 번째 문제가 나타난다. 의료보험이 가지지 못한자에게는 도와주지 않고, 가지고 있는 자에게만 도와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된 것이다. 원래 보험이라는 제도는 가지지 못한자에게 위급하거나 긴급한 상황이 생기는 것을 대비하여 만들어진 사회보장제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한 보험조차도 가지지 못한자는 결국수혜를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존은 보험이 되지 않자 여기저기 돈을 구하기 위해 뛰어다니지만 25만불 이라는 돈은 그에게 있어 큰 돈이었다. 결국 그는 병원에 사정하지만 그것도 소용없자 응급실을 점령한다. 하지만 그가 응급실을 점령한 이후에도 그의 인간성이 나타나듯이 정말 범죄를 저지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그를 범죄의 길로 만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가 수술비도 아닌 리스트에 올리는 것만의 돈을 구하려고 그렇게 애쓰고 병원에 사정도 하였지만 세상은 그를 도와주지 않은 것이다. 여기서 사회문제의 두 번째 문제가 나타난다. 예전에 지강헌이 ‘유전무죄 무전유죄’ 라는 말이 생각난다. 존은 그가 악한 마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많은 돈을 필요로 했던 것도 아니다. 단지 자신의 아들이 죽어가는데, 그 상황을 도와주지 않는 사람, 돈의 가치로 사람을 판단하는 병원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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