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 의천, 지눌의 사상과 현대적 의의
- 최초 등록일
- 2007.01.09
- 최종 저작일
- 2007.01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원효, 의천, 지눌의 사상과 공통점 차이점 현대적 의의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원효의 생애, 저서, 핵심적 사상 - 화쟁사상, 무애사상, 일심사상
의천의 생애, 저서, 핵심적 사상
지눌의 생애, 저서, 핵심적 사상
원효 의천 지눌의 공통점과 차이점
현대적 의의
참고자료
본문내용
◉ 원효
▶ 생애
617~686년. 신라 시대의 고승. 성은 설씨. 원효는 법명, 아명은 서당(誓幢).
648년 황룡사에서 중이 되어 각종 불전을 섭렵하며 수도에 정진하였다. 일정한 스승을 모시고 경전을 공부하지 않고 타고난 총명으로 널리 전적(典籍)을 섭렵하여 한국 불교사에 길이 남는 최대의 학자이자 사상가가 되었다. 34세에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가던 중 해골에 괸 물을 마시고 “진리는 결코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자시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터득하고 의상과 헤어져서 돌아왔다.
이후 태종무열왕의 둘째딸인 요석공주와의 사이에서 설총을 낳았는데 이후 스스로 복성거사(卜性居士) 소성거사(小性居士)라고 칭하고 속인행세를 하였다. 현존하는 그의 저술은 20부 22권이 있으며 특히 그의 ‘대승기신론’은 중국 고승들이 해동소(海東疏)라 하여 즐겨 인용하였고 ‘금강삼매경론’은 인도의 마명(馬鳴) 용수 등과 같은 고승이 아니고는 얻기 힘든 논(論)이라는 명칭을 받은 저작으로서 그의 세계관을 알 수 있는 대저술이다.
그는 학승으로서 높이 평가될 뿐만 아니라 민중교화승으로서 당시 왕실 중심의 귀족화된 불교를 민중불교로 바꾸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또 종파주위적인 방향으로 달리던 불교이론을 고차원적인 입장에서 회통시키려 하였는데 그것을 오늘날 원효의 화쟁사상(和諍思想)이라 부르며 이것은 그의 일심사상(一心思想) 무애사상(無碍思想)과 함께 원효사상을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의 사상은 너무나 다양하여 헤아리기 어려우나 항상 ‘하나’라는 구심점을 향하였고 화쟁과 자유를 제창하였다.
▶ 저서
금강반야경소(金剛般若經疏)3권, 금강삼매경론(金剛三昧經論)3권, 화엄경종요(華嚴經宗要), 유마경소(維摩經疏)3권, 해심밀경소(解深密經疏)3권, 범망경소(梵網經疏)2권, 범망경보살계본사기(梵網經菩薩戒本私記)2권,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1권, 섭대승론소(攝大乘論疏)4권, 대승기신론종요(大乘起信論宗要)1권, 초장관문(初章觀文)2권, 반주삼매경소(般舟三昧境疏)1권, 아미타경소(阿彌陀經疏)1권, 무량수경소(無量壽經疏)1권, 삼론종요(三論宗要)1권 등 9부 240여권에 달한다. 이는 양으로도 남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도 매우 훌륭하여 당나라의 석학들이 그의 저술을 ‘해동소(海東宵)’라고 칭송했다.
▶ 핵심적 사상!!
♥화쟁사상♥
우리는 원효의 사상을 들라면 화쟁사상(和箏思想)을 드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화쟁사상이란 어떠한 문제를 두고 두 가지 이상의 이론(異論)이 있을 때 서로 다른 견해를 이른바 융섭(融攝)의 이념에 의하여 화회(和會)시키고 회통(會通)시켜 일미의 법해(一未法海)로 귀납(歸納)시키는 사상을 말한다.
융섭에서 융(融)은 화합(和合)을 뜻한다. 물에 기름처럼 분리되고 서로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섞이고 녹아 회통하는 것을 말한다. 또 융섭에 있어서 섭(攝)은 거둠을 뜻한다. 마음을 관대히 하여 남을 껴안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결국 융섭은 서로가 받아들여 화합하는 것을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