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철학][중세 철학][르네상스기 철학][근대 철학][현대 철학][철학]고대 철학, 중세 철학, 르네상스기 철학, 근대 철학, 현대 철학 특징(철학 대상, 철학 방법, 고대철학, 중세철학, 르네상스기,근대,현대 철학)
- 최초 등록일
- 2007.01.0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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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대의 철학, 중세의 철학, 르네상스기의 철학, 근대의 철학, 현대의 철학 특징
목차
Ⅰ. 서론
Ⅱ. 철학의 대상
Ⅲ. 철학의 방법
Ⅳ. 진리의 요건
Ⅴ. 고대의 철학
Ⅵ. 중세의 철학
Ⅶ. 르네상스기의 철학
Ⅷ. 근대의 철학
Ⅸ. 현대의 철학
Ⅹ. 결론
본문내용
철학이란 용어는 잘 알려진 것과 같이 ꡒ지혜를 사랑한다ꡓ는 의미가 있는 Philosophia를 19세기 말 일본사람들이 번역한 것이다. 이 애지자라는 의미 역시 철학에 대한 정의로는 너무 막연하고 포괄적이어서 우리는 오히려 불필요한 오해만 갖게 되는 것이다. 또한 철학은 ꡒ인생의 신비를 탐구하는 학문ꡓ 혹은 ꡒ이 세계의 깊고 오묘한 이치를 밝히는 학문ꡓ으로 보통 사람들은 접근할 수 없을 만큼 심오하고 난해한 것으로 정의되기도 하고, ꡒ천하의 대세와 인간의 운세를 논하는 학문ꡓ 내지 ꡒ하늘의 뜬 구름 잡는 이야기나 공리공론 만을 일삼는 학문ꡓ으로 철학을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깡통철학으로 타락시키기도 한다.
하이데거는 그의 저서 ꡒ철학이란 무엇인가ꡓ 서두에서 우리의 이러한 어려운 사정을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ꡒ우리는 이러한 물음으로써 매우 광범위한, 즉 일반적인 하나의 기본문제를 다루게 된다. 이 기본문제는 광범위하기 때문에 애매한 채로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고, 애매하기 때문에 우리는 여러 가지 관점으로부터 이 기본문제를 다룰 수 있다. 이때 우리는 언제나 어떤 정당한 것(etwas Richtiges)과 마주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광대한 기본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가능한 것에 불과한 많은 견해가 뒤 섞이게 되어 우리는 우리의 토론이 옳게 마무리되지 않은 채로 끝나 버릴 위험성에 빠진다.ꡓ
이런 위험성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하이데거는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의 목표를 ꡒ철학에 대해서(uber die Philosophie)ꡓ가 아니라 철학안으로 들어 가는 것, 철학안에 머무는 것, 혹은 철학의 방식에 따라 행동하는 것으로 정하여, 물음의 목표를 ꡒ철학하는 것(philosophieren)ꡓ으로 보았다.
우리에게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 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ꡒ철학하는 것ꡓ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다. 하이데거는 이것은 우리 앞에 놓여 있고 너무나 우리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는 이것을 찾아 내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설상 우리가 이것을 찾아 내었다고 할지라도 확신을 갖지 못하고 어리둥절한 채로 그 길을 갈 뿐이라고 보았다. 왜냐하면 우리 일반인은 철학에 대한 나름데로 생각은 갖고 있지만 뚜렷한 방향을 잡고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ꡒ철학ꡓ이란 표현을 우리는 미래를 열어 준다는 점집의 간판인 ꡒ철학관ꡓ이나 어떤 사람의 굳은 신조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ꡒ개똥철학ꡓ정도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논자는 이 일상적인 개똥철학에서 우리의 물음인 ꡐ철학이란 무엇인가ꡑ에 대한 답을 밝혀낼 수 있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