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사]조선시대 서당교육의 자취를 찾아서
- 최초 등록일
- 2007.01.04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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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교육사 시간에 제출한 조선시대 서당교육에 대한 논문 형식의 레포트 입니다.
서당교육의 과거와 현재의 의의라는 부제로 시작됩니다.
목차
1.서당의 기원
2.서당의 발달
3.서당의 교육과정 및 방법
4.일제 식민지 시대의 서당교육
5.서당교육의 현대적 의의
본문내용
Ⅰ. 서론
조선 서당의 자취를 더듬어 보자면 전통적으로 서당은 글방, 서재(書齋), 서방(書房), 책방(冊房)등으로 불리었다. 서당은 근대화 과정에서 현대식 교육제도와 학교가 도입되면서 차츰 소멸되기 시작하여 이제는 전국강산을 통틀어 그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게 된 ‘전근대적’ 교육유산 가운데 하나이다. 내가 교수님께 제출했던 통일신라시대의 ‘국학과 독서삼품과’를 한 뒤 마지막 기말 과제물로 ‘서당’을 선택한 이유는 다름 아닌 소학(小學)때문이었다. 사실 나는 ‘국학과 독서삼품과’와 연계로 하여 고려시대 광종의 ‘과거제도 개혁’과 마지막으로 조선시대 논란이 많았던 강경과 제술로 나뉘었던 과거제도 까지 어쩌면 통합된 주제로 글을 마무리 짓고 싶었다. 모든 자료를 준비하고도 서당으로 주제를 바꾼 것은 과거제도라는 제도가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역사, 사회, 교육, 문화를 통틀어 연관된 포괄적인 우리 교육사를 대표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겠다. 그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있다면 지난학기 교수님께 ‘교육고전연구’ 수업 때 배웠던 『소학小學』이 아동 교육의 근간이자 기초가 된다는 말에 조선조 17세기 부흥을 일으켰으며 삼국시대 경당(扃堂)이 연원이 되는 서당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글을 통해 나는 서당의 기원, 발달, 방법, 과정 그리고 일제 강점기시대 서당의 모습을 통해 현재 우리 교육제도에서 서당의 역할과 현대적 의의를 탐구해 보도록 하겠다.
Ⅱ. 서당의 기원
고구려에는 우리나라 사학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경당(扃堂)이 있었다. 고구려의 중앙에 설치하고 있던 태학(太學)이 상류층의 자제에게 고등교육을 하는 관학인데 대하여 경당은 평양에 천도한 5세기 이후부터 평민층의 미혼자제에게 文武一致의 교육주의로 경전(經典)과 궁술(弓術)을 교육하기 위하여 전국 각처에 설치되고 있었다고 舊唐書 및 新唐書에 기록되고 있다.
참고 자료
김영우, 피정만, 『최신 한국교육사 연구』, 교육과학사, 1995,
이종국, 「서당법규에 관한 연구」, 교육행정학연구 20권 1호(46호), 2002,
임재윤 『교육의 역사와 사상』, 문음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