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미술감상수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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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교육 관련 책 읽고 독후감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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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생들에게 물어보자. “미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오?” 대답을 한번 들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거 그리기, 만들기 등으로 실기 평가하는 거 아니오?” 라고 대답한다. 나 역시 그 중에 한사람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받아온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의 미술 교육은 주로 실기평가와, 학기말에 치는 필기시험의 지식을 평가하는 방식이었다. 즉, 미술교육의 중요 영역중 하나인 감상 교육은 거의 배제된 교육을 받아왔다는 말이다.
‘재미있는 미술 감상 수업’이라는 책은 현직에 있는 선생님들에게, 곧 현장에 나가게 될 예비교사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는 책이다. 나의 경우는 후자의 경우이다. 4학년 실습 때에 미술교육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본 적이 있다. 미술 교육의 주요 교육 영역인 미적체험, 표현, 감상 중에 유독 대책이 안서는 부분이 감상영역이었다. 미술 작품을 몇 점 보여주고 이를 설명해주는 것만이 감상의 전부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미술 감상 수업’이라는 책은 감상에 대한 나의 잘못된 지식과, 감상에 대한 나의 고민을 상당부분 덜어주었다.
먼저 책의 구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겠다. 전체적으로 책을 구성하신 여러 선생님들께서 각 파트를 나눠서 책 내용을 구성하셨다. 책의 전반, 중반에는 다양한 미술 작품의 감상 수업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에 대해, 후반에는 다양한 미술 감상 이론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중 전, 중반의 감상 수업 지도법이 상당히 유용했다. 컬러 작품들을 제시하고, 제시한 작품들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감상하도록 지도할 것인지, 그리고 그 작품들을 감상하는 워크시트도 제시하여 실제 수업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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