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본스 왈라스 멩어의 가치론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6.12.2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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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계효용학파의 대가인 제본스 왈라스 멩어 세 사람의 가치론을 비교하였다.
목차
1.제본스의 가치론
2.왈라스의 가치론
3.멩어의 가치론
4.제본스,왈라스,멩어의 가치론 비교
본문내용
제본스의 가치론
제본스는 ‘가치가 전적으로 효용에 의존한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노동은 공급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시장에서 판매되는 최종단위의 최종효용도(final degree of utility)를 변화시킬 수 있는데, 이 때 우리가 그 만족의 정도를 직접적으로 측정할 수는 없으나, 그것이 가격에 미치는 효과를 통하여 그 강도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심리상태를 측정함에 있어서 화폐를 강조한 점에서 제본스는 벤담의 방법을 추종하였으며, 또한 마샬의 선구자가 되었다. 제본스는 최종효용도(final degree of utility)를 전체효용보다 중시하였는데, 최종효용도는 마샬의 한계효용, 왈라스의 rarete와 유사한 개념이다.
효용이란 어떠한 사물로 하여금 우리의 목적을 달성시켜 줌으로써 상품이라고 불리울 수 있게 하는 추상적인 특질을 말하는데, 쾌락을 낳거나 고통을 막아 주는 것은 무엇이든지 효용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효용은 재화의 양 및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의 강도라는 측면에 의해 결정된다. 즉, 효용은 내재적 특질이 아니고, 그것은 객관과 주관 사이의 관계에서 표현된다는 것이다.
제본스는 이와 같이 가치와 효용은 같다는 점을 포착하여 스미스의 가치모순을 해결하였다.
왈라스의 가치론
왈라스는 교환가치가 재화의 희소성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보고, 희소성이 자연적 사실인 것처럼 교환가치도 자연적 사실이기 때문에, 교환가치를 대상으로 하는 이론은 자연과학과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교환가치의 법칙은 일종의 자연법칙이라 하였다.(희소성은 중립적 개념임) 여기에서 그는 rarete(희소성)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재화의 한 단위를 사용함으로써 만족시키게 되는 최종욕망의 강도를 의미한다, 또한 이것은 한계효용, 제본스의 최종효용도와 같은 것이다.
왈라스는 효용측정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였지만 이론전개를 위하여 효용측정이 가능하다고 가정하였다. 효용측정을 가정함으로써 수요공급을 이론화하고, 수요공급을 통해 가격결정원리를 정립하였다. 그리고 이 원리를 시장현실과 비교함으로써 이론과 실제가 일치함을 증명하였다.
참고 자료
박기혁 `경제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