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왕과 안티고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26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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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도서 `오이디푸스왕과 안티고네` 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안심하고 잘 쓰세요..
목차
Ⅰ.오이디푸스 왕
Ⅱ.안티고네
본문내용
『오이디푸스 왕과 안티고네』를 읽고..
Ⅰ.오이디푸스 왕
「등장인물」
오이디푸스(테바이의 왕), 이오카스테(오이디푸스의 아내이며 어머니), 크레온(오이디푸스의 처남이며 외숙부), 테이레시아스(눈먼 예언자), 제사장, 사자, 양치기, 시종들, 코러스, 코러스단장, 테바이의 시민들
이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 테베에서 시작된다. 이 도시에 무서운 전염병이 돌고, 사제는 도시를 구해달라고 오이디푸스에게 요청한다. 이에 아폴론신에게 신탁을 물으니 이 도시를 다스렸던 라이오스 왕의 살해범을 찾아내 복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이디푸스는 눈먼 예언자 테이레시아스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말에 모든 비밀을 밝혀달라고 한다. 테이레시아스는 "왕이 찾고 있는 범인은 바로 왕 자신"이며 왕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장 가까운 핏줄과 부끄러운 인연을 맺고 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밝힌다. 하지만 오이디푸스는 그 말을 믿지 않는다. 이제 그는 모르고 있었던 자신의 과거와 정체를 밝히는 일을 해야 할 형편이다. 왕비에게 라이오스 왕에 대해 물어 보자 왕비는, 라이오스 왕은 아들에게 살해될 것이라는 신탁이 내려지자 태어난지 사흘이 된 아들의 두 발목에 구멍을 내서 묶은 다음 인적 없는 산에 버 렸다고 했다. 그리고 왕은 아들에게 살해된 것이 아니라, 포키스라는 고장의 세 길이 마주치는 곳에서 도둑떼에 의해서 살해되었고 그 중 양치기만 살아 돌아 왔으니 신탁은 맞지 않았다며 오이디푸스를 위로한다. 포키스 삼거리 말에 깜짝 놀라 왕비에게 자신의 과거를 설명한다. 자신은 코린토스의 왕자인데, 진짜 왕자가 아니라는 소문이 퍼져 아폴론 신에게 직접 물어보니, 자기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다고 했다. 그래서 자신은 이것을 피하기 위해 고향을 떠났고, 길을 가다가 삼거리에서 시비끝에 일당을 죽였다는 것이었다. 오이디푸스는 자신이 우려했던 일이 사실로 나타나는 것을 알고 괴로워한다. 불안에 휩싸인 오이디푸스에게 코린토스에 있는 아버지 폴리보스 왕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 이 소식은 자신이 아버지를 죽일 것이라던 아폴론의 신탁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말하는 것이라며 오이디푸스는 기뻐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머니와 결혼하게 된다는 다른 예언이 이루어질까 봐 고향에 가지 않겠다고 말하자 코린토스에서 온 사신은, 오이디푸스는 그 왕의 친자식이 아니며 자신이 라이오스 왕의 양치기에게서 그를 받아 발목에 구멍을 뚫고 묶어놓은 걸 풀어서 왕에게 선물로 바쳤다고 설명한다 발이 곪았다는 뜻의 오이디푸스라는 이름도 그 때문에 지어졌다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들은 오이디푸스는 라이오스 왕의 일행 중 살아 남았다는 양치기를 만나보고 싶어한다. 왕비는 두려움에 몸부림치며 만류하지만 결국 무서운 진실은 밝혀진다. 불려온 양치기는 아기를 죽이라는 명령을 듣지 않고 코린토스의 그 사신에게 주었다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