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석조건축
- 최초 등록일
- 2006.12.2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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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석조건축 탑 부도 지주 등
목차
1. 석탑
2. 부도
3. 석등
4.당간
5.석교
본문내용
오늘날 남아 있는 한국의 고대 유적․유물은 그 수효에 있어서 석조물의 단연 으뜸이다. 이것은 이웃의 어느 나라보다도 우리나라에는 화강암이나 납석, 수성암 등 여러 종류의 석재가 풍부한 데에 연유한다고 하겠으며, 전 역사를 통하여 수많은 내외환란을 당했던 우리나라에서는 목조나 지물, 직물, 토제 유물 등은 재난을 겪을 때마다 모두 불에 타거나 파괴되어 그 흔적조차 없어지고, 남은 것이라고는 견고한 석조물뿐이라는 점에서도 또한 원인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석조물에 있어서 납석이나 수성암, 점판암, 대리석 등으로 조성된 것도 있으나 이들보다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석조건축물이 훨씬 더 많아 실제 조사된 숫자를 보아도 거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유적․유물이다. 이러한 현상은 화강암이 다른 암석보다 풍부하였기 때문이면 특히 암질에 있어서 다른 석재들보다는 채석하는데 빠르고 치석하기에 손쉬워서 여러 가지 조각과 건조에 적합하며 그의 주재료로 선택되었던 것이 아닌가 한다.
그리하여 예부터 고적이나 석비 등의 각 부재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조형물이 모두 석재로 이루어졌고 석재 중에서도 손쉽게 다량으로 채취되는 화강암이 대부분이었던바, 4세기 후반에 이르러 불교가 들어온 이후부터는 불교적인 미술품 전반에 걸쳐서 화강암이 그 조성재료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더욱이 불교의 융성은 그 장엄에 따르는 여러 조형물의 조성을 서두르게 하였는데, 이때 다량으로 필요하였을 화강암 등의 석재가 한국에서는 어렵지 않게 충당되었고,
참고 자료
1. 장기인, 한국건축사 대계Ⅶ 석조, 보성각, 1997
2. 문명대, 한국불교미술의 형식, 한언, 2002
3. 정영호, 한국의 석조미술, 서울대학교출판부, 2000
4. 김왕직, 그림으로 보는 한국건축용어, 발언, 2000
5. 문화재관리국, 한국의 고건축7호, 문화재관리국,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