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추월야몽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2.2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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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추월야몽을 보고난 뒤의 감상문입니다
A+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추월야몽은 전통의 현대화를 도모한 작품으로 고전 이춘풍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고전 이춘풍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라 그런지, 누구나 쉽게 다가 설 수 있는 극적 친밀함이 있었다. 추월야몽은 고전 이춘풍전의 한국의 정감적 정서구조를 새로운 각도로 해석하여, 다양성과 친밀성을 지향하는 민속뮤지컬의 지평을 구축하여, 한국적 심성과 뿌리의 근원을 찾는 철학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즉 고전을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해 놓은 마당 형식의 새로운 국악뮤지컬극 형식의 열린 무대여서 그랬는지 주로 노래를 통해 내용을 전달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등장했다. 전통을 살리기 위함인지 주로 사투리를 사용하였고, 중요한 인물은 주로 가운데에 배치하고 교수님 말씀처럼 위엄 있는 것은 뒤쪽 가운데에 배치한다고 하셨는데 춘풍 마누라가 평양감사로 있을 때 정말로 뒤쪽 가운데에 있었다.
하나 하나의 장면은 정말 화려하고 뮤지컬처럼 대사보다는 노래를 통해 관객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였고, 모든 사람의 의상과 분장을 소홀히 하지 않고 꼼꼼히 한 것 같았다. 배경이 바뀌는 것은 사람들이 가지고 나오는 소품을 통해 알 수 이었고, 이춘풍전을 배경으로 한 극이라 한복을 주로 입고 나왔다. 그렇다면 고전 이춘풍전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숙종 대왕 평화로운 시기, 서울 다락골에 이춘풍이 살았다. 춘풍은 부잣집의 독자로 인물과 재주가 뛰어났다. 그러나 부모가 돌아가자 방탕하게 재물을 탕진하여, 아내에게 집안을 맡긴다는 수기를 써 주게 되었다. 아내가 열심히 길쌈하여 오년만에 제법 넉넉히 살게 되자, 춘풍은 아내를 윽박질러 가산을 긁어모으고 호조 돈 이천 냥을 빚내어 평양으로 장사를 떠난다. 평양에 간 춘풍은 객사에서 추월에게 홀려, 일년이 안 되어 이천 오백 냥을 모두 날리고는 추월에게서 쫓겨나 하릴없이 추월의 사환 노릇을 하게 되었다. 이 소식을 부인이 듣고 궁리하던 중, 뒷집의 자제가 평양감사를 할 위치에 있는 것을 알고 그의 대부인을 대접하여 인심을 얻어 놓고는, 그 아들이 평양감사를 하게 되자 사정을 말하고 남장을 하고 감사의 회계비장으로 평양으로 떠난다. 평양에 가자 비장으로서 춘풍을 잡아 호조 돈을 없앤 죄로 곤장을 치고, 이에 추월이까지 잡아 족쳐 오천 냥을 십일 안에 해 놓아 춘풍더러 서울로 가져 오라 명령한다.
참고 자료
이춘풍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