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냉전의 전개과정

소개글

냉전의 전개과정을 시대별로 구분해서 나누어 썻습니다.

목차

1945년~1953년-냉전의 발단.
1953년~1969년 갈등, 대결과 타협
1969~1979-데탕트의 부침
1979~1986-제2의 냉전

본문내용

냉전의 전개과정
1945년~1953년-냉전의 발단.
유럽에서 냉전의 발단은 전시 얄타와 포츠담회담의 원칙들이 지켜지지 않은 결과였다. 독일과 중부 및 동부유럽의 많은 국가들의 미래 특히 폴란드의 미래는 과거 전쟁의 동맹국들 사이에 긴장을 고조시킨 이슈들이었다. 민족자결의 원칙과 국가안보의 인식을 조화시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과제였다. 서구에서는 소련의 동유럽정책이 전통적인 안보의 고려가 아니라 이념적 팽창에 의한것이라는 인식이 커졌다. 1947년3월 트루먼 행정부는 소련의 야심에 대한 경계를 촉구하기 위한 수사와 미국이 소련에 의한전복과 팽창위협에 직면한 세력을 지원하겠다는 독트린으로 터키와 그리스에 대한 제한적 원조를 정당화하려했다. 트루먼독트린 및 그와 연관된 봉쇄정책은 미국이 본연적으로 방어적이라는 미국의 자기인식을 반영하고 있었다. 봉쇄정책의 근간은 1947년6월에 발표된 유럽의 경제회복을 위한 마샬플랜으로 이는 서유럽의 경제재건에 핵심적이었따. 동유럽에서는 모스크바에 충성을 다하는 마르크스-레닌주의 정권이 들어서면서 사회민주주의자들과 여타 반공주의자들은 체계적으로 약화되고 제거되었다. 유일한 예외는 공산주의자 티토장군이 모스크바로부터 독자성을 지키면서 자신의 정권을 공고히한 유고였다. 이후 티토의 유고는 제3세계의 비동맹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냉전의 첫 번째 주요한 대결은 1948년 베를린에서 발생했다. 독일의 이전수도였던 베를린은 동서로 나뉜채 소련점령지역의 심장부 깊숙이 남겨져 있었다. 스탈린은 1948년6월 도로와 철도망을 차단하여 베를린의 이러한 구도를 바꾸고자했다. 서부베를린의 주민과 정치적 자율성은 대규모 공중배급에 의해 지켜졌다. 스탈린은 1949년 5월 베를린 봉쇄를 끝냈다. 베를린 위기는 공식적으로 핵능력을 갖춘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실제로는 핵무기가 장착되지 않은 미국의 장거리 폭격기가 영국에 배치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미군의 유럽배치는 1949년 4월의 북대서양 조약기구 조약이 유럽에 대한 미국의 정치적 공약을 공식화한 이후에 이루어졌다. 회원국 하나에 대한 공격은 전체에대한 공격으로 간주된다는 이 조약의 핵심원칙은 국제연합 헌장 51조의 집단적 자위의 원칙을 따른것이었따.

참고 자료

스티브 스미스 편저 『세계정치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