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루키즘(lookism, 외모지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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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즘(lookism,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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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ism 이란 말은 비만한 사람들이 방어적 차원에서 외모에 의한 차별의 의미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lookism 은 지나친 외모지상주의를 지향하는 우리의 현실을 반영해 주는 말인 듯하다.
동물들은 암컷보다 수컷이 더 아름다움을 뽐내며 암컷을 유혹한다. 하지만 인간은 언제부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여자들은 아름다움을 위해서 화장을 하고, 화려한 옷을 하며, 다양한 액세사리를 착용했다. 시대가 변하면서 美의 기준이 변하기 시작했고 여자들은 살을 빼기 시작했으며, 얼굴을 고치기에 이르렀다. 이런 여자들의 변화는 대중매체의 보급과 발전으로 더욱 심해지고 있다. 매일같이 TV 속에서는 아름다운 여자 연예인들이 나와 좀더 아름다움을 뽐내려고 하며 다이어트와 성형을 통해서 美를 유지하기도 한다. 물론 여자들의 아름답기 위한 본능이기도 하지만 남성들이 여자들의 외모만 지향하는 풍토를 만든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TV 속의 지나친 美의 추구와 남성들의 여성의 외모만 보려는 경향은 부정적 사회적 측면을 낳을 정도로 심각하다. 이러한 부정적인 사회적 영향은 얼마 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한 TV 프로에서 아름다운 얼굴을 위해 여러 번의 성형, 심지어 식용유를 넣어 기형적인 얼굴로 변한 한 여자를 보더라도 알 수가 있다.
사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인구의 증가와 여러 가지 다양한 직업, 문화가 나타나면서 나라는 존재의 표현의 하나로서 외모는 경제적․지적 등의 능력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를 부각시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개성과 자유를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美의 추구는 당연한 사회적 현상이다. 타인이 나를 인식하도록, 타인에게 나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외모는 중요한 부분이다. 예로써 사람에게 첫인상이라는 것은 지워지지 않는, 바뀌기 어려운 부분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첫인상이라고 하는 것은 단지 외모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이미지 즉, 외모, 말씨, 태도, 성격 등의 다양한 부분을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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