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지형
- 최초 등록일
- 2006.12.21
- 최종 저작일
- 2005.06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무료
다운로드
소개글
대구의 지형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구의 북부와 남부가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넓은 들판에 자리를 잡은 분지이다.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을 기반으로 경상계(慶尙系) 신라통(新羅統)에 속하는 셰일․사암(砂岩)․역암(礫岩) 등의 수성암으로 저평한 지형을 이룬다.
북부 산지는 남동의 초례봉(醮禮峰:636m), 북쪽의 환성산(環城山:811m), 인봉(印峰:891m), 북서의 팔공산(八公山:1,193m)을 연결하는 팔공산괴를 중심으로 한 환상산맥으로 되어 있다. 팔공산괴에는 팔공산의 산줄기들이 여러 곳으로 뻗어있고 도덕산(道德山:660m), 응해산(鷹蟹山:516m), 응봉(鷹峰:448m), 문암산(門巖山:426m), 용암산(龍巖山:379m), 능천산(380m) 등을 연결하는 산맥이 있다.
대구의 북동쪽에 있는 팔공산은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5개 시군에 걸쳐있다. 해발 1,192m에 총면적이 122.08㎢ 에 달하는 거대한 산으로 전체 능선 길이는 20km에 이른다. 주봉인 비로봉(1,192m)을 가운데로 동봉(1,155m)과 서봉(1,041m)이 날개를 퍼득이는 독수리 같은 형상이다.
남부 산지는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신천(新川)의 지류를 기준으로 하여 서쪽의 비슬산괴와 동쪽의 용제산괴로 나뉜다. 비슬산괴는 비슬산(琵瑟山:1,084m)을 주봉으로 하여 최정산(最頂山:915m), 청룡산(靑龍山:793m), 산성산(山城山:653m), 앞산(659m), 용두산 등에 이른다. 용제산괴는 용제봉(634m)을 주봉으로 하여 대덕산(大德山:598m), 병풍산(屛風山:576m)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슬산은 정상부의 바위 생김새가 신선이 앉아 비파를 타는 형상이어서 `비슬`이란 지명이 붙었다. 최고봉인 대견봉이 1,084m나 되는 산으로 대구분지를 형성하는 주요한 산이다. 대구로부터 가창, 화원, 옥포, 논공, 현풍, 유가면까지 뻗어 있고 관기봉을 기점으로 경상남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정상은 서쪽으로 확 트여 북에서 남으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가야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