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슈퍼 사이즈 미를 보고

소개글

맥도널드와 패스트푸드 업체들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는
슈퍼 사이즈 미 (Super Size Me, 2004) 영화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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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많은 음식의 종류가 존재하지 않고 빵이나 고기를 많이 먹는 습관을 가진 미국인들에게 간편하게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맥도널드등의 패스트푸드 음식이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매우 당연한 결과였는지 모른다. 그런데 이런 패스트푸드의 가장 대표적인 체인점인 맥도널드를 미국인들이 철저히 반대하고 나섰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상대적으로 매우 빈약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는 그들에게 풍요로운 음식을 제공해주는 맥도널드를 어째서 반대하고 나선 것일까?
영화에서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간략히 살펴보면 이렇다. 첫째, 맥도널드에서 판매되는 음식물들이 영양소가 매우 불균형하고 사람들에게 비만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영양표를 제공하지 않아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영양조절 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주지 않는다. 둘째, 음식이 맛있어서 이미 그 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쉽게 그 맛을 버릴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어린 나이의 소비자들을 유혹하여 평생 그들의 음식을 먹게 만든 다는 것이다. 셋째, 패스트푸드 회사들의 비윤리성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윤추구를 위해 소비자들의 건강을 우선하지 않으며 위해성을 널리 알리지 않고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을 자신들의 노예로 전락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이 논리를 입증하기 위해 매우 극단적인 생체실험(?)등을 통해 또 여러 가지 객관적 사실들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경고시켜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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