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무소유

소개글

법정 스님의 저서 무소유에 대한 느낀점 및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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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이신 법정 스님은 대부분 불교적인 지성을 바탕으로 현실을 예리하게 파헤치고 삶속의 일상들의 깊은 진리를 불교적으로 깨달을 수 있도록 보여 주고자 하였다.
나는 이 책의 내용 중에 무소유를 소재로 하여 쓰인 글에서 무소유라는 개념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부정적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이 두 가지 시각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먼저 무소유란 간단한 뜻풀이는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는 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 책속의 무소유라는 개념은 불교적인 제제로써 이에 불교적인 색채를 띠고 있어야 할 것이지만 정작 나에게는 불교적인 뜻을 지니고 있는지 의심이 갔다. 나에게 있어서 불교라는 것은 대중적이고 대중을 생각하며 위하는 종교로 여겨 왔었다. 간단히 내용을 설명해 보자면 선물 받아 3년 동안 키운 작은 난에 집착을 하다가 그 집착으로 인해 오히려 난이라는 식물에 억압되고 얽매여 어떠한 일이나 잠깐 밖을 나가는 것도 마음껏 하지 못할 정도까지 되고 결국 그 난을 다른 조용한 친구에서 주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 속에서의 무소유는 자기 자신만의 무소유를 추구하고자 하는 듯하다. 자기 자신이 집착하고 그것에 얽매며 억압되어 고통 받아 왔던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줌으로써 자기 자신은 그런 고통에서 벗어날지라도 그 물건을 받은 그 사람은 전 주인이 해왔었던 그 물건에 대한 집착과 그 물건으로부터의 똑같은 억압을 받을 것이라 생각 된다. 또한 이는 자기 자신의 억압, 집착, 고통들에서 벗어나 무소유를 추구하고자 다른 이에게 모두 떠넘겨 버리는 것이다. 과연 여기서 이 내용을 불교적인 무소유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이 내용을 보면 대중적인 종교인 불교의 정신이 아니라 생각된다. 게다가 무소유가 불교적으로 너무도 개인적으로 인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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