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시대구분론
- 최초 등록일
- 2006.12.11
- 최종 저작일
- 1999.11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고려대 교양과목으로 들은 한국사에 대한 강의에서
과제로 제출된 리포트.
한국사의 시대구분에 대한 학계의 제반견해를 정리해보고,
앞으로 남은 그 과제를 고찰해본다.
교양 A+ 학점.
목차
1. 서론
2. 본론
1) 시대구분의 의의
2) 시대구분의 전제조건
3) 시대구분의 유형과 그 문제점-이기백의 6가지 기준조건을 중심으로
4) 한국사의 시대구분-3 시대구분법을 중심으로
5) 한국사 시대구분의 문제점(과제)
6) 한국사 시대구분의 최근의 경향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역사의 의미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것이 사회의 변화를 뜻한다는 것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이럴 경우에 그 변화는 시간으로써 측정된다. 시간이 변화를 재는 수단이 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시간에는 3가지가 있다. 연대적 시간(chronological time)이 그 하나이고, 역사적 시간(historical time)이 다른 하나이며, 역사학적 시간(historiographical time)이 나머지 하나이다. 우리가 말하는 역사는 사람의 역사이고, 관심의 대상은 사람들이 빚어내는 사회 현상의 변화이다. 역사적 시간은 실제로 일어났던 사회적 변화를 담고 있는 시간인 것이다. 역사적 시간은 실제로 일어났던 사회적 변화를 담고 있는 시간이다. 이 점에서 그것은 사회적 시간이기도 하고 또 동시에 객관적 시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어떠한 변화도 역사가의 주관적인 인식을 통하지 않고는 그것의 실체를 확인할 길이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떠한 역사의 모습도 역사가의 주관적인 인식을 거쳐서 재생된 것이다. 여기서 역사가의 주관적인 인식이란 그가 가지고 있는 역사학적 시간을 가지고 헤아려 보는 일을 뜻한다. 그러므로 모든 역사는 결국 역사가의 역사학적 측량을 거쳐서 재구성된 결과물이다. 그런데 역사가가 측정하는 역사학적 시간의 금은 학자마다 다를 수가 있다. 따라서 우리가 기억하는 모든 역사, 역사학적 시간은 상대적인 것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역사가의 임무는 자신의 주관적인 역사학적 시간을 가지고 역사적 시간에 포함되어 있는 객관적인 사실들을 재구성하여 상대적인 역사를 지어내는 일이다. 그러한 역사가의 임무 중 하나이며, 시간적으로 共時的이며 지역적으로 竝立的, 즉 同時多發的인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순서를 매기고 정리하고 체계를 부여하는 것이 시대구분이다.
참고 자료
※참고 문헌※
1. 車河淳 外, 1995 『韓國史 時代區分論』 소화
2. 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95 『韓國史의 時代區分에 관한 硏究』
3. 韓國經濟史學會, 1970 『韓國史 時代區分論』乙西文化社
4. 韓國古代史硏究會 제6회 合同討論會, 1993 『韓國史의 古代와 中世의 分岐點』
5. 李榮昊, 「韓國史의 時代區分」
6. 洪承基, 「韓國史 時代區分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