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과 여인의 향기 속 학부모의 교육의식
- 최초 등록일
- 2006.12.10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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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 과 <여인의 향기> 속 학부모의 교육의식에 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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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두 영화는 언뜻봐서도 공통점이나 대조되는 점, 그 기준을 찾기 어려운 두 영화이다. 우선 이 두 작품 - <피아노 치는 대통령>과 <여인의 향기>에서 내용상으로는 연관성을 찾기 힘든데, 전자는 한 고등학교 여선생님과 여고생을 둔 대통령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인데 비해, 후자는 한 눈이 먼 퇴역군인과 그를 추수감사절동안 돌보아주는 학생의 정을 다룬 내용이다. 이러한 두 영화에 대해 학부모의 교육의식이라는 관점에서 글을 쓴다는 것이 두 영화가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비교 주제의 적합성에 대한 의문을 갖을 수 있겠지만, 이 두 영화에서 각각 모두 이상적인 학부모의 모습의 한 면을 제시하고 있다는 측면으로 접근해서 이해하고 분석한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이 두 영화에서는 비쳐진 학부모의 존재는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데, <피아노 치는 대통령>의 경우 대통령이라는 특수한 학부모의 모습을 띄고 있어, 실제적인 우리나라의 학부모의 대표할 수 없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앞으로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오히려 이러한 대통령이라는 최고의 지위를 가진 사람을 하나의 학부모로 표현하여 상대적으로 학부모로서의 필요한 자세에 대해 부각을 시켰다. 그리고 특히 <여인의 향기>의 경우에서는 남고생인 주인공 찰리의 학부모가 영화 중에 실제적으로는 등장하지는 않는다. 다만 찰리의 아버지는 안 계시고 사이가 안 좋은 의부가 있다고 언급만 된다. 그러나 영화 후반부에 퇴역군인인 프랭크가 찰리의 대부를 자청하며 학교에서 소집된 찰리의 퇴학을 결정하는 상벌위원회 회의에 학부모 자격으로 참석하는데, 극 중 찰리가 프랭크와 지내면서, 프랭크에 대해서 처음에는 그저 늙은 술주정뱅이 퇴역군인의 모습에서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부정(父情)을 느끼게 되고, 영화 후반에 이르면 마치 찰리의 아버지와 같이 비춰진다. 때문에 프랭크를 찰스의 보호자, 즉 학부모로 본다면, 이 상벌의원회에서 프랭크가 찰리의 행동에 대해서 학교에 변호하며 학교의 잘못된 점을 비판하고 진정한 지도자 교육이 무엇인지를 말하는 장면에서 충분히 학부모로서 필요한 교육의식을 볼 수 있다.
우선 전체 두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 언급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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