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류의 역사가 물과 더불어 시작되었듯이 인간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인체와 피부 또한 70%의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개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다. 물은 인체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존재임과 동시에 인체의 질환 치료에도 유용하게 사용되어 왔다. 물리치료는 광천수를 외적으로 사용하여 질병이나 외상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방법이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 말하기를 온천수는 모든 풍, 근육과 뼈의 경련, 피부의 버짐, 수족의 불수, 옴 환자 등을 주로 치료하는데, 입욕하고 나면 허하고 피곤해지므로, 약과 음식을 보해야 한다. 성질이 뜨겁고 독이 있으니 마시는 것을 피하고, 옴과 종기, 부스럼 환자가 포식하고 입욕하되 땀이 흐르면 그치기를 한 열흘 동안 계속하면 모든 종기가 다 낫는다. 끓는 유황물은 모든 종기류의 피부병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목차
1.서론-연구목적배경
2.온천의 정의 및 효능
3.온천의 종류
4.우리나라온천의 현황
5.다른나라 온천의 현황
6.비교분석
7.결론-문제점,개선방안
본문내용
◈ 온천의 정의
온천이란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물의 온도가 그 지방의 연평균 기온보다 높은 것을 말하며, 일정한 간격을 두고 주기적으로 솟는 온천을 간헐천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온천법에는 온천수를 25℃이상으로 정하고 있으며, 땅속에서 솟아 오르는 광천수는 무균성이며 치료에 도움을 준다. 온천의 형성은 땅속 깊은 곳에 있는 마그마라고 하는1000℃ 이상의 온도가 매우 높은 액체상태의 바윗물이 괴어 있는 곳이 있는데, 지하수가 이 마그마 근처에 이르면 그 열을 받아 더워지고, 더워진 물이 땅위로 솟아나와 형성된 것이 바로 온천이다.
◈ 온천의 종류
ⓐ 탄산천
물 1kg 중에 유리탄산이 1,000mg 이상 함유한 온천으로 무색투명하며 약간의 신맛이 있고 사이다 맛이 나며 잘 데워 지고 비누도 잘 녹는다. 수온이 높으면 탄산이 기화하여 가스가 되어 버리므로 냉천이나 미온천이 많다. 탄산가스가 피부를 자극하여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므로 혈액순환에 탁월하고 위장 점막에 작용한다.
(온양, 돈산, 명덕, 오색, 제주, 영일만, 덕구, 약암)
ⓑ 유황천
물 1kg 중 유황의 총량이 1mg 이상 함유된 온천으로 탕물이 희고 흐리며 달걀 썩는 냄새가 나며 비누거품이 일지 안고 은제품은 화학반응으로 검게 변색이 된다. 체내 독소를 배출시키는 기능을 촉진하고 비타민 C농도가 강해져서 해독기능이 강해지고 항알레르기 작용을 하며 피부각질을 연화 용해하고 항 기생충 작용을 한다. 음용하면 담즙 준비를 도와 간 기능을 개선해 주며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몸이 허약한 경우와 LGS형 아토피의 경우 부적합하다. 피부 에 염증을 일으키기 쉬운 수질이다. 피부가 붉어지고, 갈라지며, 가려워지므로 뜨겁지 않은 온도에서 가볍게 샤워하거나 한 번 입욕에 10분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설사하는 사람은 음용을 안하는 게 좋다.
(일동제일유황, 도고, 부곡, 백암, 양평파크빌, 여주핫스프링스, 수안보, 명덕, 신강, 청도용암, 변산, 죽림, 대둔산, 장 수, 화순)
ⓒ 식염천(나트륨천)
물 1kg 중 식염을 15,000mg 이상 함유하면 강식염천, 5000mg 이하 함유하면 약식염천이라 한다. 소금 같이 짠맛이 나며 중조나 망초를 함유한 것이 많다. 피부에 가벼운 자극과 온열작용을 하여 염증을 없애고 진통작용을 하고 영양부족, 빈혈의 아토피에 좋다. 신장병이나 심장병 등으로 부종이 생긴 환자나 고혈압 환자에게는 좋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