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업그레이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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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업그레이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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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업그레이드 마케팅

인터넷 관련 기사가 신문 지상을 장식하고 인터넷기업의 주식이 연일 폭등세를 이루고 있다. 그야말로 인터넷 열풍이다. 비즈니스 부분에서 이러한 열풍은 남다르다. 인터넷이 화두가 되어 비즈니스 각 분야가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이기를 강요하고 있다. 마케팅 분야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다. 기업은 인터넷마케팅 전문가를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서점에 가면 “인터넷 마케팅” 관련 제목으로 나온 수많은 책들을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 마케팅에 대한 명확한 정의나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틀을 제시한 책들은 찾아 볼 수 없으며 대부분의 기업도 인터넷 마케터가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명확히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에 대해 기준이 서 있지 않는 딜레마에 빠져있다. 인터넷에서의 마케팅은 어떻게 정의되며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는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인터넷에서의 마케팅은 기존의 마케팅과 전혀 다른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마케팅 개념이 정립이 필요한 것인가?

보편적으로 마케팅 전략은 4P라고 불리는 제품(product), 가격(price), 유통(place), 프로모션(promotion) 등 전통적 마케팅 도구에 대한 적절한 믹스를 통해 구체화된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마케터는 이러한 마케팅 도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장(場)을 담보 받았다.
이제 마케터들은 비용 및 매체의 한계로 과거에는 실현하지 못했던 마케팅 이론과 전략을 맘껏 펼치는 것이 가능해 졌다. 인터넷에서 기업은 마케팅의 근간이 되는 소비자들과 인터넷을 통해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되었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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