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 충과 효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6.12.07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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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충과 효의 의미와 기능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오늘 날의 충과 효의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그 본질과 유래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충과 효의 사상이 유교사상임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환단고기에 나오는 기록을 살펴보면 고조선시대 3대 가륵 임금(B.C 2150)때 중일(中)사상 즉 어떤 일을 도모하고자 하면 먼저 자기중심(中)을 유지 하고나서 하나(一)를 도모해야 한다는 사상을 말하는 것이다. 가륵 임금께서 중일사상에서 밝히신 충과효의 본질을 서술해보면 다음과 같다. 충은 임금은 마땅히 의로워야하고 신하(백성)는 마땅히 국가(임금)에게 충성해야 한다. 효는 부모는 마땅히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은 마땅히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 라는 의미 이다.
Ⅱ. 충과 효의 의미와 기능
忠과 孝는 본래 어떤 의미와 기능을 가진 것이었는지 알아보자. 충은 본래 자기의 성실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자기의 성실은 바로 다른 존재에게 미루어 가는 이타적 행위의 의미로 발전해왔다. 이를 恕라고 한다.
충서의 이론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 다만 실천이 어려운 것이다. 충의 의미가 자기 성실과 자기 극복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그 이상의 이론을 추구하지 않아도 누구나 바로 수양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제이다. 서의 의미가 바로 자기 마음을 미루어 남을 이해하고 자기가 싫어라 하는 일은 또한 남에게 미루지 않는 것이라고 할 때 이론 자체는 너무나 쉽고 간명하다. 그러니 인간관계를 화합하게 하는 이른바 도덕문제란 이론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실천이 어려운 것이며 오히려 이론에 치우치다 실천을 등한시 하는 것이 문제가 될 뿐이다. 그러므로 도덕 교육이란 말로만 떠드는 또는 지식만을 늘리는 일반 교육과 같이 취급해서는 안 된다. 도덕 교육은 그것이 바로 행위여야 하고, 그 행위는 어떤 이론을 넘어서서 습관화되어야 하며, 나아가 사고방식과도 일치해야 한다. 습관화되어 있지 않은 싸가지 없는 모습들이 보이는 것도 자발적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와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못 견디는 근본적인 도덕적 충동이 아쉬운 것이다. 요는 사람의 행위를 밖으로부터 타율적으로 규제할 것이 아니라, 내심으로부터 양심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도록 하는 데 도덕 교육의 참 뜻이 있다.
참고 자료
김영수, 『 충, 효, 예와 인격 』, 「2000년, 충,효,예교육 출판사」
김용대, 『 충,효 교육의 현대적 의의 』,「1978년, 경상남도 교육위원회 특집판」
김철운, 『 인성교육과 충효사상 』,「1978년, 경상남도 교육위원회 특집판」
윤갑병, 『 충효이야기 』,「1989, 교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