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이해]이프온리와 썸의 비교, 평가
- 최초 등록일
- 2006.12.06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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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의 이해 과목을 들으며 준비한 레포트입니다.
내러티브가 유사한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비교, 평가하는 과제입니다.
한국영화로는 썸(2004년작)과 외국영화로는 이프온리(2004년작)로 만들었습니다.
목차
● 내러티브란?
● 썸 vs 이프온리
본문내용
● 내러티브란?
내러티브는 일련의 사건이 가지는 서사성을 말한다. 스토리(story)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쓰이는 내러티브는 언어로 기술이 불가능한 `모든 종류의 서사성 전부를 포함하는 이야기`의 개념으로 이해된다.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고 사건이 있는 일련의 진행상황을 기술한 대표적인 매체로서의 소설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워지게 될 정도로 발전한 각종 매체의 표현 양식에 대한 대응으로서의 용어라 할 수 있다. 종래의 `이야기`는 시와 소설로 대표되는 문자언어로 표현되어 왔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전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화에서의 내러티브라 함을 살펴보면 매우 많은 요소를 포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편적 문자기호는 물론, 영상의 미장센, 명도나 색채, 번짐과 흐림과 겹쳐짐으로 전하는 영화적 관습에 따른 영상언어로서의 기호가 있으며, 음악과 음향이 전하는 기호 또한 포함된다. 이런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수많은 사건의 집합이 말하는 방식을 `내러티브`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 영화, 만화, 음악, 춤 등 모든 수단의 표현방식에서 전하고자 하는 일종의 이야기가 있다면, 그 전달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호(언어, 문자, 음향, 동작 등이 보편적, 관습적, 특정적으로 기호화된 모든 종류의 전달, 표현 양식)와 관계없이 그것을 지칭하는 것이 `내러티브` 라는 용어다
● 썸 vs 이프온리
일단 대략 썸과 이프온리에 대해 알아보면 썸은 접속, 텔미썸딩을 만든 장윤현 감독의 2004년 작품이다. 고수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며 송지효, 강성진 등이 출연하였다. 장르는 액션, 미스테리물이다. 이프온리는 길 정거 감독의 2004년 작품이며 제니퍼 러브 휴이트, 폴 니콜스 등의 배우가 출연하였다. 장르는 멜로이다. 액션과 멜로 서로 다른 장르의 이 두 작품을 선택한 것은 두 작품 모두 데자뷰, 예지몽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연히도 두 작품 모두 2004년 개봉되었다. 난 썸을 영화관에서 보았고 이프온리는 최근에 DVD로 보았다.
나에게 썸은 우리나라 영화로서 보기 드문 소재를 사용하였다는 것이 흥미를 끌었다. 흥행으로는 썸보다는 이프온리가 훨씬 성공했다. 비슷한 소재를 가지고 액션과 멜로로 나뉜 이 작품들의 어떤 차이가 흥행의 성패를 좌우한 것일까.
참고 자료
없음